생생후기
돌계단에 새긴 땀, 프랑스 마을을 잇다
VIEILLE BRIOUD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사실 참가동기는 공군사관학교에서 3학년 여름방학때 워크캠프 참가가 의무였기 때문에 특별히 혼자 준비하고 참가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의무 프로그램이라고해서 제 마음속에서도 아무생각없이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참가 전 준비로는 먼저 작년에 워크캠프를 참가했던 선배들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가서 주의해야 할점. 워크캠프시 알아가두면 좋은 팁 같은 것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릴 수 있는 요리와 게임등을 알아가면 좋겠다고 해서 한국 음식 및 과자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외국인들과 낯선 외국땅에서 같이 일하면서 문화를 공유하고, 뿌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워크캠프 전에도 많이 기대를 했었습니다.
참가 전 준비로는 먼저 작년에 워크캠프를 참가했던 선배들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가서 주의해야 할점. 워크캠프시 알아가두면 좋은 팁 같은 것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릴 수 있는 요리와 게임등을 알아가면 좋겠다고 해서 한국 음식 및 과자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외국인들과 낯선 외국땅에서 같이 일하면서 문화를 공유하고, 뿌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워크캠프 전에도 많이 기대를 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우리가 프랑스에서 했던 일은 마을 뒤쪽에 돌계단을 만드는 일이였습니다. 마을 뒤쪽에는 큰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마을에서 그곳으로 가려면 뒤쪽에 가파른 내리막길로 가거나, 완만하지만 길게 돌아가야하는 길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파른 내리막길에 돌계단을 건설한다면 마을사람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돌계단 건설이 쉬운것은 절대 아니였습니다. 열악한 장비와 열악한 환경속에서 작게는 40~50kg, 무거운 것은 성인남자 3,4명이서 굴러서 이동시켜야 하는 바위들을 이동시켜 언덕 하나하나에 돌계단을 만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 참가 했을때는 왜 이렇게 힘들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외국 참가자들은 확실히 자기가 원해서 그런지 다들 웃으며 기분좋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에 나약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면서 워크캠프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있지 않았지만, 스페인 형제들 알베르토, 말이 어눌했지만 귀여웠던 이탈리아 친구, 정신산만했지만 일을 열심히 하는 프랑스 친구, 남자들과 노는것에 집중했던 스페인 친구, 그리고 반지의제왕에서 레골라스를 닮았던 팀장님..정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서 더욱 좋았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에 돌계단을 짓기 전 언덕을 보면서..사람들의 손으로 돌계단을 짓는다는 의심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나면서 땅이 일궈지고, 바위를 모으고, 점점 돌계단의 모습으로 완성되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 의심했던 나약한 제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돌계단을 밟았을 때의 심정은 뿌듯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나는 지금까지 시작해보지도 않은 일에 지레 겁을 먹고 도전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또는 시작이 반이다 등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일이 너무 힘들고 그래서 참가했던 다른사람들과 더 놀지 못하고, 더 어울리지 않았던 것이 지금 후회가 됩니다. 그리고 사진을 담은 카메라를 잃어버려 사진들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워크캠프에서의 추억은 항상 제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