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낭만은 없다, 아이슬란드 봉사 생존기
Aurora hunting and Renovation in the East of Icel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 그동안 통역봉사 등 특별히 힘 들이지 않고 재능만 기부하는 소극적인 봉사활동을 해왔기에 이번 기회에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봉사를 하고 싶었음.
-참가 전 준비: 사전교육 참가 및 아이슬란드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며 나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음. 또한 출국 직전에 방영한 tvn 방송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아이슬란드 여행 대비를 하였음.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비록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기간동안 캠프에서의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고 뭔가 생산적인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험을 하기를 기대했었음.
-참가 전 준비: 사전교육 참가 및 아이슬란드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며 나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음. 또한 출국 직전에 방영한 tvn 방송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아이슬란드 여행 대비를 하였음.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비록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기간동안 캠프에서의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고 뭔가 생산적인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험을 하기를 기대했었음.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아이슬란드 동부 캠프의 숙소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열악했다. 20명에 육박하는 캠프 참가자들이 한 방에서 생활했으며, 인근에 대형 마트를 가기 위해선 로컬 버스를 타고 나가야 했는데 그나마도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면 나가기가 힘들었다. 샤워시설도 구비가 되어있지 않은 숙소라 씻기 위해선 30~40분 정도 걸어가야 나오는 로컬 수영장을 이용해야했고, 정말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만을 구비해 두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행했던 활동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비생산적이였으며 캠프리더들 조차도 활동의 의미를 모르고 있었다. 17인의 대규모 인원이 함께한 캠프였던 만큼 사소한 트러블 없이 두루두루 잘 어울리며 지냈지만 그만큼 애착이 강하게 가지는 않았던 캠프였다. 다만 지역주민들은 매우 착했고, 길을 걸어다니는 이들은 차가 없는 자원봉사자임을 알아서인지 수영장 가는길에 마주치면 차를 세우고 여러번 태워주곤 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해외봉사'라는 허울만 보고 마냥 낭만을 갖고 신청하기엔 비용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낭비가 될 수도 있으니 진정으로 고생할 준비가 되어있고, 본인의 가치와 맞지 않은 일임에도 수행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면 도전하길 바란다. 단순히 낯선 곳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대한 설렘만으로 도전하기엔 가치에 맞지 않는 상황들이 분명히 발생할 수 있으니 어설픈 사명감은 접어두는 것이 좋겠다. 아무런 의구심 없이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고싶다. 또한 상황의 열악함은 본인이 상상한 것 그 이상일 수 있으니 해외로, 그것도 유럽으로 봉사활동을 간다고 해서 너무 큰 기대 안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