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테네, 2주 만에 인생 친구 만들기

작성자 박보라
그리스 ELIX01 · 복지/예술 2016. 03 - 2016. 04 아테네 그리스

NEON CHORA II “Recycling for Goo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해외봉사에 대해 알아보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국제워크캠프! 많은 나라와 캠프들중 어떤것에 참가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던중 그리스 아테네에 너무 끌리게 되었다.
처음으로 가보는 유럽인지라 너무 많이 떨리기도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또는 그 전 후에 어떤 계획을 잡아야할지 너무 복잡하기만했다. 그래도 비행기표부터 끊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다보니 어느새 출국날짜였다. 설렘과 기대만 가득하던 나는 이번 워크캠프를 통하여 각 국에서 온 젊은 청년들과 많은 소통과 협력을 하여 그 곳에 가서 우리가 맡은일에 최고의 효율을 내는것을 기대했다. 그리고 캠프 이후의 시간에는 시간활용을 잘 하여 아테네를 둘러보면서 많은 유적지를 탐방하고 공부하길 기대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아테네에 도착한 나는 하루 전날 도착을 하였지만 캠프리더들을 빨리만나서 숙소에 먼저 도착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체계적인 관리와 스케줄들이 있어서 놀랐다. 아침부터 시작해서 간식시간은 물론 활동이후의 자유시간까지 너무 시간을 잘 활용했다. 우리가 해야할 일들은 버려진 가구들을 가지고와서 다시 자르고 닦고 페인트칠을 하여서 새로 쓸 수 있는 가구로 만든 뒤 불우한 그리스국민들이나 난민들에게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일이였다. 처음 해보는 톱질과 사포질 등이 너무 낯설었지만, 스케줄 중에 현지전문가분들도 오셔서 직접 세미나도 해주셔서 많은 배움이 되었다. 또한 매일매일 다른 현지 봉사자들도 와서 같이 일하고 밥도 먹으면서 많은 나눔이 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나에게 첫 워크캠프이자 유럽이였던 그리스 아테네! 정말 이세상에 하나뿐인 추억을 남기고 어느곳에서도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웠다. 2주동안 지내면서 친구들과 오해가 있을때도 있고 일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나중에는 각 국의 청년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서 나중에는 잊지못할 최고의 친구들이 되었고, 많은 단체들이 인정해 주고 칭찬해줬던 만큼의 좋은 성과물도 만들었다. 다시 돌아온 후에 시간을 되돌아보니 나는 2주동안 꿈을 꿨던 것만 같았다. 이번 워크캠프를 계기로 다음 워크캠프를 또 계획할 확신이 들었다. 워크캠프는 그순간 그때 느낄 수 있는 최대의 경험이자 추억을 만들어주는 활동임에 나는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