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별 헤는 몽골, 마음을 나누다
Eco farming-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친구가 먼저 몽골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처음에는 몽골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인터넷에서 몽골을 찾아보니 밤하늘과 자연풍경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그런데 몽골을 그냥 여행만하기에는 뭔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여행을 다른 방법으로 가보려 인터넷을 찾아보니 워크캠프라는게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찾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다. 사전교육을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가게 되었는데 담당자 분께서 메일로 보내주셔서 준비를 착실하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 외국인들과 같이 지낸다는 생각에 기대 반 두려움 반을 갖고 워크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 시작 전날 몽골에 도착했었다. 공항 픽업을 신청했어서 담당자 분이 픽업 해주시러 오셨다. 그리고 몽골 워크캠프가 소개해준 게스트하우스로 가서 같이 일하게 될 사람들을 만났다. 같이 일 할 친구들은 타이완인 2명, 한국인 2명, 체코인 2명, 스위스인 1명, 몽골인 리더 1명 이렇게 총 8명이 이였다. 그리고 2주부터 캠프일을 하고있던 홍콩팀들도 있었다. 처음만날 때는 어색했지만 같이 일 하고 요리도 하고 잠도 자고 같이 지내다보니 정말로 정이 많이 들었다. 캠프 일은 결코 쉬운 일만 있는게 아니였다. 콘크리트도 만들고 그랬었다. 그리고 캠프 일 끝나면 6시이다. 몽골 여름에서 해는 10시반에 지기 때문에 일 끝나고 쉬다가 해 질때쯤 근처 산에 산책가서 일몰 구경도 하고 밤에는 수 많은 별과 은하수같이 정말 멋있는 풍경을 같이 보고 지내니 더 많이 정이 들었다. 화장실과 얼음장 같은 물로 하는 샤워도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불편한 것도 하루 이틀뿐이고 그 이후에는 정말 편하게 사용했다. 쉬는 시간에 잠도 자기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하기 전에는 부족한 나의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들과 2주를 지낼 수 있을까가 걱정이였는데 필요없는 걱정이였다. 밤에 술마실 때 다들 각자 나라의 언어로 말을해도 서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신기한 상황도 봤다. 그리고 어떻게든 영어로 2주를 지내보니 영어로 이야기 하는데에 두려움은 없어졌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을건데 홍콩 친구들이 편하게 해주어서 다들 친해지는데 문제는 없었다. 특히 칭바라는 몽골인 리더가 있는데 한국어도 잘하고 장난도 많아서 정말 재미있는 2주를 보내게 되었다. 쉬는 시간에 집 앞 타이어에 앉아서 바람을 쐬며 쉬는 여유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다른 캠퍼들도 보고 싶고 주변 풍경들과 여유를 다시 느끼고 싶다. 한국에 들어온 지금도 몽골이 많이 생각난다. 친구들과 같이 본 풍경과 한 이야기들은 절대 잊고 싶지가 않다. 만약 누가 다시 갈꺼냐고 물어 본다면 꼭 다시 가서 더 즐겁게 즐기다 오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