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태국에서 찾은 스무살의 의미, 영어
PEACE VILLAGE 2 - NAKHON RATCHASIM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혼자서 해외여행 가보는것이 제게 버킷리스트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는 것보다는 의미있는 활동을 한번 만들어보자 하고 검색하다가 워크캠프를 알게 됐고 신청했습니다. 꼼꼼하지 못해서 부모님께서 많은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부모님 눈에는 수심이 가득하셨습니다. 이제 스물인 저를 보실때 걱정이 가득하셨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상이하게 저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구요. 많은 외국인들과 접하고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즉, 나 자신을 모든 면에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서 기대가 안될 수 없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학교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학교 밭에 그물망을 치고 벽면에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학 사람들이 소그룹으로 뭉쳐서 각 반에 전담해서 가르쳤는데 저는 9살 친구들을 가르쳤습니다. 모두 남자 5명 여자 6명으로 총 11명이었습니다. 남자 친구들 이름은 익큐,뻬이,모이,제제,퓨 였습니다. 각각 다른 성격을 가지며 너무 활발하고 때론 다투기도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영어를 가르쳤는데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이 각자 영어를 할 수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으로서 가질 수 있는 성취감중 하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같은 동료였던 일본인에게서 많이 느꼈습니다. 영어가 잘 안됐지만 그래도 잘 들어주고 사람이 참 포근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죠. 봉사 당시 일본의 참의원선거가 있었고 법학전공이여서 정치에 대해 묻고 싶었습니다. 민감하겠지만 누구를 지지하냐고 물었을때 그는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다가 브렉시트에 대해 둘이서 얘기를 하다가 정말 싫어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난민을 받기 싫어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이야기할때 참 사람답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사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마음이 제가 가졌던 일본의 선입견을 깨뜨렸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해어질때, 틀린말이지만 정말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I studied from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