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30대 직전, 대만에서 얻은 젊음
Renovation of heritage houses in NanChi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지난 2011년 인도에서 참가했던 해외 봉사활동에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다양한 해외의 친구들, 잊을 수 없는 기억들 등등 그때의 추억은 제 20대 생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내년에 30살이 되는 저는, 20대 마지막 여름휴가를 더욱더 뜻깊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대만 단기 봉사활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때 중국어를 복수전공하고 대만에서 교환학생을 했던 경험이 있었고, 대만으로 꼭 다시 한번 와봐야 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이번 봉사를 통해 두마리 토끼를 모두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과감히 봉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때 중국어를 복수전공하고 대만에서 교환학생을 했던 경험이 있었고, 대만으로 꼭 다시 한번 와봐야 겠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이번 봉사를 통해 두마리 토끼를 모두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과감히 봉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참가자는 한국인 4명, 홍콩 3명, 스페인 1명, 대만 10명, 총 18명 이었습니다. 현지 참가자가 많았던 이유로, 언어는 대부분 영어 또는 중국어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보다 더 더운 날씨에 3박4일 24시간 내내 땀을 흘려서 CAMP내에 물은 제가 거의 다 마신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중 하나는 바로 팀을 만들어 대만전통가옥인 '투까츄' 내부를 청소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살지 않았던 가옥이었기 때문에 내부가 매우 더러웠고 외부영향으로 인해 지붕도 온전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팀워크를 발휘하여 하나씩 하나씩 차례대로 청소를 해나갔으며, 가장 먼저 빨리 우리팀은 다른 팀을 도와주며 협동심을 키웠습니다. 저녁을 먹고나서는 캠퍼들과 같이 맥주 한잔 마시며 새벽 늦게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자 중 나이가 가장 많았던 저는 모든 프로그램을 젊은 친구들과 같이 완벽히 소화하기가 약간 버거웠습니다. 날씨도 많이 더운 탓에 컨디션도 완벽하지 않았지만, 젊은 친구들과 함께 화이팅하며 하나씩 활동들을 해나가며, 그들에게로부터 젊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했으며, 남들보다 빨리 끝내고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매일 회사 업무에 치여 단조롭고 피곤했던 제 일상에서 이번 대만에서의 워크캠프는 저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20대에 저의 마지막 해외봉사활동은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30살이 넘어서도 어느 곳을 여행하더라도, 꼭 그 지역의 문화 생활과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에 지원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현지에서 만났던 따뜻한 캠퍼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