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에서 찾은 또 다른 나

작성자 조민영
프랑스 CONCF-211 · 환경 2016. 07 PONT SAINTE MAXENCE

PAYS D’OISE ET D’HALATTE - Pedagogical garden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에 단순히 이 워크캠프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또한 앞으로의 꿈을 위해 먼저 글로벌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막연하게 프랑스를 가보고 싶었고, 여러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참가하게 된 워크캠프. 정말 캠프로 떠날 시간이 다가오자 조금 두렵기도 했었다.생활영어나 공항에서 길을 물어볼 때라던지 여러가지의 회화를 간단히 준비도 해봤고, 친구들에게 줄 한국 전통 책갈피들도 준비했다.워크캠프를 다녀오고 나서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또다른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라탔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땅에 자라난 잡초를 뽑고, 흙과 비료를 섞어주는 역할, 벌레들이 살 수 있는 생태공간 마련해주기, 나무판지를 이어 길 만들기, 꽃 심기 등의 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활동 계획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힘들었지만, 후에 사전 계획에 있던 활동을 하게 되어서 즐거웠다.봉사 뿐만 아니라 생할 부분에서는 텐트생활을 하다보니 일교차가 너무 심해서 힘들었지만 친구와 같이 텐트생활을 하다보니 사이가 더 돈독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또한 여러나라 친구들의 생활언어를 배울 수 있었고, 카드게임을 하며 자신의 학교이야기나 사적인 이야기들까지 나눌 수 있어 매우 좋았다.주말에는 샹티이와 파리를 여행할 수 있어 좋았다.워크캠프를 같이 하게 된 친구들이 너무 친절했고, 지역주민들도 정말 친절해서 좋았다. 같이 댄스파티도 하고 밥도 먹고 하면서 얘기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라 느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에 참가하고 나서 일단 여러나라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또한 혼자 프랑스를 다녀온 이후 공항에서의 입국 출국 절차,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약간의 프랑스어를 알게 되었다.봉사활동을 마친 후에 정말 뿌듯했다. 내가 정말 혼자서도 다른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구나, 어울릴 수 있구나하는 생각에 앞으로는 어디를 가더라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봉사의 참뜻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조금은 서툴고 부족했던 첫 워크캠프였지만, 이를 통해 변화되고 적극적인 나를 찾을 수 있었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앞으로도 국제적인 일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며 친구들과의 연도 이어갈 것이다. 또다른 나를 찾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워크캠프를 꼭 추천해주고 싶고, 만약 혼자 가게 된다면 두려워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