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헝가리, 가족을 다시 생각하다
KIDS OF WALDORF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헝가리를 여행하는 일정에 맞추어 신청한 워크캠프였기에 활동에 특별한 동기가 있었던것은 아니였는데 어느날 스페인 참가자에게서 메일이 도착하고 여러번 메일을 주고받다 보니 헝가리 활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홈스테이로 한 학생의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는 점도 흥미로웠고 , 미팅포인트로 도착하는 방법을 메일로 친절하게 설명해준 호스트 덕분에 활동에 대한 기대가 상승했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나는 아니였지만 어쩌면 다시는 잊지못할 경험을 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인포싯도 열심히 읽고 스페인 친구들과 메일도 주고받으며 활동을 준비할수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활동 참가자는 8명이라고 알고 갔는데 스페인 참가자 2명 , 한국인참가자 2명이였다. 각자 홈스테이를 하며 아침에 학교에서 만나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가는 방식이였는데 학교 수업시간을 도와주고 ,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었다. 사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보다도 홈스테이 하는 집에서의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주말에는 학교에 가지않기때문에 홈스테이 가족들과 소풍을 가거나, 참가자들과 함께 시내로 나가서 온천에 가는 등 2주라는 시간동안 활동시간과 여유시간을 마음껏 즐길수 있었다. 다만 조금 불편했던 점은 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봉사자들의 일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정해져있지 않아서 매일아침 할일이 생길때까지 떠들고 있거나 쉬면서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아쉬웠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제일 크게 느낀점은 헝가리의 가정문화이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고 , 그렇게 할수있는 직업과 교육문화도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했다. 직접 느끼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에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 내가 만들고 싶은 가정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있었다. 또 waldof school 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학교의 선생님들 , 홈스테이 가족들과 대화하면서 단지 부족한 학생을 위한 학교가 아닌 더 좋은 교육방법과 더 스스로 성장할수있는 학생을 만들어 주는 학교라는 것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