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잊지 못할 첫 유럽, 사람을 만나다 프랑스에서 찾은 용
Artistic Summer Tuesday’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첫 유럽여행을 가고싶었는데 딱히 가게될 계기도 없었고 같이 갈 사람도 없었던 터라 많은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외국인들과 대화도 해보고 싶은데 숫기가 없는 터라 모르는 사람을 붙잡고 얘기하고싶지도 않았고... 그러던 중에 학교에서 워크캠프라는 것을 찾게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전 준비야 뭐 사실 크게하고가지는 않았습니다. 평범하게 해외여행 갈때처럼 옷가지 몇개 세면도구 예비용 고추장 정도? 물론 배낭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일단은 봉사활동이라고 하길래 아무래도 힘들겠지?라는 생각으로 갔었고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말이나 걸고 얘기나 할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기대보다는 걱정을 안고 갔었네요.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에 벽화를 그리고 축제 준비를 도우러 간다고 하길래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림도 그려본적 없고 축제 도우미는 커녕 축제에도 잘 참가 안하는 사람이... 라면서 그런데 그런건 전부다 그냥 걱정일 뿐 막상가서 하게되는 순간 부터 끝나는 날까지 정말 신나게 즐기다 왔습니다. 프랑스로 갔었는데 워크캠프 기간이 유로2016기간과 맞물려서 다 같이 축구 경기도 보러가고 끝나기 이틀전쯤에는 37도까지 올라가는 날씨로 수영장도 가고 인터네셔널 밀 이라고 서로 각자 나라의 음식을 준비해서 맛보는 날도있었는데 정말 전부다 요리실력도 좋고 잘해서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서로 서로 짧게나마 영어로 편지도 써주고 안아주고 했습니다. 그 지역 주민분들과도 정말 친하게 친구처럼 지내고 잘 대해 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하루하루가 지루할 틈없이 지나갔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다시 또 가고싶을만큼 좋은 시간이였고 좋은 추억을 만들며 돌아갔습니다. 아직도 여운에 잠겨 있네요. 외국인들은 개방적이다, 살기 좋은곳에 산다, 여유롭게 즐긴다, 등등 한국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많이 보고 들었지만 직접만나보니 그들도 사람이였습니다. 개방적이고 직설적인것도 문화차이일뿐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지않을까 걱정하고 내 행동이 문제가 될까 눈치도 보고 모두들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였습니다. 다른나라라고 할지라도 취업걱정 직업고민등 서로 걱정하고있는것은 같았습니다. 워크캠프에 참여했던 친구들 모두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고, 언제든 자기나라에 놀러오면 자기를 부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주정도 되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말 많이 친해지고 좋은 친구들 12명을 만들고 갈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