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카말돌리,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VOLUNTEERING IN NATIONAL PARK FORESTE CASENTINES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안녕하세요~? 저는 이탈리아 CPI21에 참가한 강원대학교 영어과 차지윤입니다. 우선 참가동기는 중학생때부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올해 초에 베트남으로 아동관련 해외봉사를 다녀와서 해외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기에 우연히 4학년 1학기에 사회봉사라는 교양과목을 수강하게되었고 수업을 담당하신 이홍제 교수님의 추천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워크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항공권외에 따로 준비 한 것은 없었습니다. 사실 취업 준비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 대책없이 이탈리아 로마로 출발했습니다:) 공항에서 워크캠프에 참가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서 물품을 조금 구입하긴 했지만 공항보다는 인사동이나 명동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미리 구입하는게 훨씬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워크캠프를 진행했지만 6월 23일에 이탈리아로 출발해서 숙소조차 예약없이 갔지만 카카오톡을 이용한 예약과 숙박비를 선불로 지급하지 않고 편의를 봐주시는 한인민박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은 당연히 제가 하게 될 자원봉사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제가 참가했던 워크캠프에서 이탈리아인 3명 러시아인 1명 터키인 1명 스페인인 1명 멕시코인 1명 체코인1명으로 모두 유럽 국가에 속한 참가자들이었고 저 혼자 동양인이라서 처음에 도착했을때 걱정을 많이했지만 워크캠프의 Host인 이탈리아인 Mattia가 영어를 제외한 언어 사용을 자제하기를 O.T때부터 계속 강조했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된 점은 없었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 영어가 다들 서투르기때문에 의사소통문제가 발생하긴했지만 잘 해결했고 제가 기대했던 환경관련 자원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사실 CPI21의 가장 좋았던 점은 시내에서 하는 자원봉사가 아닌 피렌체의 외곽의 작은 도시들을 돌아다닌 것 입니다. 전통있는 지역 축제에 참가해서 아이들과 놀기도 하고 직접 제작한 신발이나 꿀과 같은 물품들을 판매하기도 하는 축제였고 가장 좋았던 것은 이 작은 마을의 전통 음식을 먹었던 것입니다. 한국의 전과 비슷한 음식도 있었고 밥도 있었고 정말 신기하기도했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 제가 이 워크캠프에 참가했을때 방송사에서 취재도 오고 라디오 인터뷰도 했는데 tv에서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였고 그것을 보면서 얘기하는데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다양한 국가에서 온 만큼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접 할 수 있었고 그들의 전통놀이에 대해서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쉬는 날에는 다같이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지인 Arezzo라는 곳으로 기차를 타고 가서 함께 휴식을 하고 관광을 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는 매 순간마다 볼 수 있는 산의 풍경과 하늘의 수많은 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가장 큰 변화는 자연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운 것 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게 환경이라는 것은 기술을 위해서 희생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흔한 잠자리나 꽃 그리고 여러종류의 벌레들 조차도 그들은 자연의 일부분이고 생태계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존재로 생각해서 소중하게 다루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고 이 워크캠프에 참가한 모두가 자연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것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항상 친구들에게도 하는 말인데 우선 도전해보고나서 후회해도 늦지않다는 것 입니다. 정말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후회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대학 생활 중에서 최고의 경험이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순간으로 평생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