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워크캠프, 불어 속에서 찾은 소통
CLERMONT-FERRAND3–Create eco-friendly neighborhoo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를 알게 된 것은 책을 통해서 였다.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이라는 책을 작년에 읽었었는데 워크캠프를 참여했던 지은이가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흥미를 끌었다. 그 당시에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대학을 가게 되면 휴학을 해서라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올 해 시간이 많이 생기게 되어 이 기회를 빌어 가게되었다. 솔직하게 형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기 전까지 알바를 해서 돈을 마련을 했다. 아무래도 주변에 이런 캠프를 참여해본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언을 구하기 힘들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전교육을 통해 방향을 정하고 인포싯을 참고해서 준비했다. 아무래도 지원을 할 때 영어를 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해서 가면 영어가 많이 늘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영어로 대화하면 되는 줄 알고 갔더니 다들 불어로 얘기하는 것을 보고 혼란이 왔고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들며 후회가 되었었다. 초반에는 불어를 쓰는 경향이 굉장히 심했는데 가면갈 수록 번역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를 해주는 게 보였고, 영어를 아예 못하는 프랑스아이가 두명이 있었지만 짧은 영어와 몸짓으로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이 시간이 갈 수록 보여서 직접적으로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초반에 말을 하는 게 힘들었을 때 소통의 중요성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일이 마무리가 되고 마지막 토요일에 캠핑장안에서 국제적인 음식을 소개하는 파티가 있다고 해서 아침부터 모두가 열심히 준비를 했다. 우리는 내가 소불고기 양념을 챙겨갔었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로 했고 처음해보는 것이었지만 정성을 들여서 완성을 했다. 프랑스인이 6명이었기 때문이 음식이 많이 다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다양한 음식이 나와 놀랐었다. 캠핑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서로 대화도 나누고 새로운 것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나라와는 조금 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음식에 관심을 가져주고 맛있다고 칭찬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고 느껴졌고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 또한 맛있다고 하며 많이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기뻤다.
일이 마무리가 되고 마지막 토요일에 캠핑장안에서 국제적인 음식을 소개하는 파티가 있다고 해서 아침부터 모두가 열심히 준비를 했다. 우리는 내가 소불고기 양념을 챙겨갔었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로 했고 처음해보는 것이었지만 정성을 들여서 완성을 했다. 프랑스인이 6명이었기 때문이 음식이 많이 다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다양한 음식이 나와 놀랐었다. 캠핑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서로 대화도 나누고 새로운 것도 알아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나라와는 조금 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음식에 관심을 가져주고 맛있다고 칭찬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고 느껴졌고 같이 활동했던 친구들 또한 맛있다고 하며 많이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고 기뻤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아직까지 드러나는 변화는 없지만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우리나라는 의견같은 것을 잘 말하지 않고 남이 하는 것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고 나 조차도 맘에 들지 않지만 남들이 좋아하는 것같고 괜히 싫다고 했다가 분위기를 망칠까봐 남들에 수긍을 하며 지냈는데, 여기 아이들은 대부분이 새로운 의견이 있거나 반대되는 의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고 아무리 야유가 있거나 다른 사람이 싫어 하더라고 굴하지 않고 의견을 일단 내놓고 다른 사람이 다른 방법을 제시하거나 개선점을 말하면 화를 내는 것 보단 그 또한 수렴하여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좋은 방향으로 바꾼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바로 그렇게 바뀌는 것은 힘들겠지만 그렇게 바뀔 수 있도록 연습을 하고 자신감을 길러야 겠다고 다짐했다. 프랑스에서의 2주는 나의 한계를 도전해 볼 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항상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을 뿐더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던 내가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캠프를 통해 변해가는 것이 느껴져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