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알프스에서 만난 세계, 잊지 못할 프랑스
THE TROLLS CABIN 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동기는 해외 봉사라는 점이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고 유럽의 문화도 같이 느껴보고 싶었다. 알프스라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즐거워 보였고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축제 때문에 사실 참가를 결심하게 됐던것 같다. 프랑스에 가는 것이 처음이라서 그 자체만으로도 떨렸다. 혼자 찾아가는 것이 좀 무섭기도 했지만 준비를 잘 해서 그런지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 사실 참가하기 한달 전까지만 해도 실감이 잘 나지않아서 언어라던지 그런 부분을 특별히 준비 하지 않았는데 막상 사전 교육을 듣고 오니 너무 떨리고 막막해서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럴때마다 간사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서류 제출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지금은 친구들과 페이스북으로 연락하고있다. 캠프리더 중 한명이 영어를 잘 못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끝에는 정말 잘 지냈다. 영어가 공용어라고 들었는데 다들 불어를 써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지만 하루하루가 알찬 활동들로 꽉 차있어서 지루할 틈은 없었다. 엄청 깊은 산 속이여서 로밍을 해도 쓸모가 없는 곳이였다. 물론 로밍을 안해가기는 했지만. 어떻게 지냈을지 막막했을 것 같지만 핸드폰 없이도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고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춤추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 마을 사람들도 거리낌없이 우리를 잘 챙겨줘서 금방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좋아서 좋은 캠프,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가장 아쉬웠던건 영어밖에 못한다는 점이다. 불어나 스페인어도 실제로 캠프에서는 많이 쓰였는데 영어만 할 수 있는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대학을 가서 불어를 공부해서 다시 한번 오고싶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여러 문화를 한번에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였다. 평소에는 잘 접할 수 없었던 음식들과 문화들을 느끼고 또 여러 언어들이 있는 곳에서 생활 하는것이 나쁘지않았다. 오히려 나에게는 더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하고싶은 이야기는 봉사활동 가는 지역의 날씨나 기본적인 지식들을 알고 가야한다는 점이다. 모르는 상태로 가서 백야가 있는지도 몰랐고 너무 추워서 고생했던 기억들이 꽤 있다. 그래도 정말 행복한 경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