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트남 깟바섬, 11일간의 잊지 못할 웃음
Interacting with children & conducting environmen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살이 되어 대학입시로 인해 하지 못 했던 여행을 자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스무 살이 되어 한 몇 번의 여행에서도 예전에 했던 여행들과 다름없이 여행 후에 여행은 재미있었지만 사진을 본다거나 여행때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한구석에 묻혀있는 기억들이 되곤했고 과연 내가 원하던 여행이 이런 느낌의 여행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휴양, 관광도 좋지만 무엇인가 뜻깊은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뿐이다 사진을 많이 찍어와라 이런 식의 말을 많이 듣곤 했지만 그런 여행이 아닌 그곳에서의 사진, 기념품, 그러한 것들이 없어도 계속 생각이 나고 되새김질할수 있는 그러한 여행, 그러한 여행이 하고 싶었다. 그래서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하며 찾아보던 중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문화교류와 함께 해외봉사를 할 수 있는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고 SJV1610에 지원하게 되었다.
처음 가보는 동남아, 베트남 전쟁을 제외하고는 베트남에 대해 아는 게 없을 정도로 나에게는 낯선 나라였다. 캠프에 참가하기 전후로 해서 10일 정도 혼자 여행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베트남의 치안은 어떤지 물가는 어떤지 하는 걱정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들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캠프에서 만날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 우리나라 얘들이랑은 어떻게 다를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 컸었기 때문에 앞에서와 같은 걱정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졌다. 워크캠프를 준비하는데 있어서는 이미 OT에서 부족함 없이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워크캠프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처음 가보는 동남아, 베트남 전쟁을 제외하고는 베트남에 대해 아는 게 없을 정도로 나에게는 낯선 나라였다. 캠프에 참가하기 전후로 해서 10일 정도 혼자 여행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베트남의 치안은 어떤지 물가는 어떤지 하는 걱정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들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캠프에서 만날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 우리나라 얘들이랑은 어떻게 다를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 컸었기 때문에 앞에서와 같은 걱정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졌다. 워크캠프를 준비하는데 있어서는 이미 OT에서 부족함 없이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워크캠프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활동은 나를 포함한 한국인 4명, 일본인 1명, 벨기에인 2명, 베트남인 3명, 이탈리아인 1명, 스페인인 1명, 독일인 1명으로 총 13명의 참가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날 미팅 포인트에서 만나서 봉사활동을 하는 장소까지는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고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날이 어두워져 첫날은 쉬고 그 다음날부터 우리는 2팀으로 나뉘어 한 팀이 깟바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가 영어를 가르치면 다른 한 팀은 숙소 주변에 있는 동물들의 우리를 청소하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잡초를 제거하는 일을 바꿔가면서 했다. 우리팀이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 되었고 학교까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을 했다. 학교에 도착해 교실에 들어섰을 때 5살에서 많게는 16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한 교실 안에 있었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낯선 외국인인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교실에는 영어를 어느정도 아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예 모르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먼저 다가가 미소를 짓고 아이들도 똑같이 미소를 짓는 걸로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친해지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았다. 누구 하나 말하지 않았는데 숙소까지 김치를 만들어서 가져다준 아이도 있었고 항상 나에게 못생겼다고 장난치던 아이도있었고 내 휴대폰을 가져가 셀카를 찍던 아이도있었고 이러한 아이들을 보며 항상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었다.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과 같이 바다에 가서 놀기도하고 아이들이 집에 초대하여 집에가서 놀기도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된 이유가 다른 사람들처럼 거창하지도 뭔가 뜻깊은 이유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단순히 뭔가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을 하고 싶었고 결과적으로 여행 도중 들리는 봉사활동, 나의 여행을 좀 더 기억에 남게 해주는 그러한 활동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얻게 된 것은 단순한 여행에 대한 추억이 아닌 더 값진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깟바섬에서의 11일이라는 기간은 아이들과 친해지는 데는 너무 긴 시간이었고 헤어지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깟바섬에서 있는 동안 함께 있는것, 그 자체만으로 거짓 없는 웃음을 짓게 해주고 아무 걱정도 들지 않게 해준 깟바섬의 아이들과 12명의 가족과도 같았던 봉사자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고 너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