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포르투갈 시골, 느긋함에 빠지다
AVANCA2016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의 소개로 워크캠프를 처음 알게 되었던 저는 학교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지원금이 참가동기가 되었습니다. 평소에 해외 여행과 봉사에 관심이 있었지만 금전적인 문제와 선뜻 떠날 용기가 부족했던 저이기에 워크캠프가 굉장히 좋은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참가를 결정하고 난 후 포르투갈에서 진행되는 12일간의 봉사 외에 근처 나라인 프랑스와 스페인 여행도 결심하고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한달간의 여행 및 봉사 일정을 짜고 에어비앤비 숙소를 알아보고 여행지와 교통편을 알아보는 등 바쁘게 한달가량 워크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워크캠프에서 서로가 요리한 전통음식 등을 나눠먹는 문화식사시간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 끝에 고추장불고기소스와 파래김자반 등을 챙기기도 하였습니다. 워크캠프라는 봉사기관을 처음 들어보고 제가 참가하게 될 포르투갈 Avanka Film Festival에 대해서는 더욱이 무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몰라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 자발적으로 조사를 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유럽에 아주 어릴적 가본 이후로 이번에 워크캠프를 통해서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중심도시인 파리를 여행하고 포르투갈에 들어갔을 때 포르투갈 시골마을에 대한 저의 첫인상은 '느긋함' 이었습니다. 모든것이 '빨리빨리'로 진행되는 한국과 달리 모든것이 천천히, 잘 쉬며 진행되는 삶의 속도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상했던 봉사활동 기간에서의 고된 노동(?)과는 달리 1시간 일을 하면 2시간을 쉬는 일과가 신기하기도 하고 뜻밖의 자유시간에 편히 지내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상상 이상의 숙식 시설 덕분에 휴가같은 봉사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점심 저녁식사마다 한국에서 먹던 것 보다 훨씬 더 푸짐하게 고기와 와인을 포함한 여러가지 음료들을 제공받았으며 부엌 출입이 가능해 수시로 과일과 간식을 먹을 수도 있어 정말 편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꼽자면 문화교류 식사시간 후 저희가 준비한 고추장을 맛본 알렉스 라는 러시아 친구가 밥에 고추장 비벼먹는 것에 홀딱 반해 식사시간마다 저에게 조용히 와서 '린, 나 고추장 좀..' 이라며 부탁을 하고 한국인인 저보다도 맛있게 먹어준 것이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고추장밥을 먹는 러시아 친구의 무언가 모순된 것 같으면서도 귀여운 모습에 한국 음식을 전파했다는 뿌듯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함께 봉사한 친구들과 리더들 모두 굉장히 착하고 친절했으며 봉사기간 동안 특별한 문제도 없어 끝까지 웃으며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가 끝난 후에 리스본과 포르투로 여행을 떠나는 봉사자들이 많았는데 서로서로 계획을 맞춰 같이 떠나고 여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리스본에서 2박을 하게 되었는데 5명이 함께 리스본 여행을 하고 이탈리아 친구의 현지인 호스트가 가이드를 대신 해주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워크캠프에서 만난 한국인 세명끼리 일정이 비슷한 관계로 스페인 여행을 같이 하는 등 좋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워크캠프 후 가장 흔한 배우고 느낀 점은 '배려심'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너무나도 다른 여러 국가에서 모인 봉사자들과 현지인들 사이에서 생활하다 보니 확실히 다른점을 확연히 느꼈고 서로를 이해하고 타인을 위해 맞춰주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가 후에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연입니다. 외국 친구들과는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가끔씩 피드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으며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은 앞으로도 한국에서 계속 연락하며 지낼 계획입니다. 이렇게 짧으면 짧다 할 수 있는 12일동안 저는 집에서 방학생활을 지내는 대신 워크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추억들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 후 가장 흔한 배우고 느낀 점은 '배려심'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너무나도 다른 여러 국가에서 모인 봉사자들과 현지인들 사이에서 생활하다 보니 확실히 다른점을 확연히 느꼈고 서로를 이해하고 타인을 위해 맞춰주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가 후에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연입니다. 외국 친구들과는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가끔씩 피드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으며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은 앞으로도 한국에서 계속 연락하며 지낼 계획입니다. 이렇게 짧으면 짧다 할 수 있는 12일동안 저는 집에서 방학생활을 지내는 대신 워크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추억들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