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메팡가노, 아프리카 봉사로 얻은 감사
St. James Community Orphans Schoo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어려서부터 봉사를 그냥 이유 없이 많이 했다. 부모님의 강요도 친구의 설득도 아닌 그냥 마음이 갔었다. 그러기 때문에 아프리카 라는 곳까지 봉사를 가고싶다, 가보자 라는 마음을 먹는데 까진 너무나도 쉬웠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마음만으로 갈 수는 없는 곳이었다. 비자, 비행기, 안전, 가족의 걱정과 반대, 등등 많은 것들을 준비하는 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고 또한 한번에 일찍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워크캠프에 기대를 했던 점들은 가서 만나게될 여러나라의 사람들과, 그들과 함께 할 많은 일들이었다.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을 도와줄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과 같이하게 될 일들은 아프리카에 가기전까지의 나를 설레게 해주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케냐에서는 메팡가노라는 케냐 서쪽 빅토리아호수에 위치한 섬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전기도 물도 식탁도 식당도 제대로 갖추어진 시설이 하나 없는 Saint James Orphanage에서 봉사하였다. 봉사는 그닥 힘들지 않았다. 메팡가노섬에서 만난 현지인들은 누구보다 잘해주고 모든 힘든일이 있을 때 챙겨주었다. 또한 섬구경부터 시작해서 많은 일들을 아무런 댓가 없이 도와주었다. 현지에서 활동은 생각보다 힘이 들었지만 재미있었다. 1시간 40분을 걸어서 흙을 푸기도 하였고 호숫가에 내려가 교실하나 바닥을 깔만큼의 모래를 퍼 올라오기도 하고 교실의 바닥을 시멘트 깔아보기도 학교에 나무를 심기도 하였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은 고아원/학교에서 아이들과 놀때였다. 아이들과 놀아줄때는 세상걱정없고 모두 행복한 그런느낌이었다. 해맑게 웃어주는 아이들과, 손을 잡으면 수업시간 전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꼭 안아주는 아이들과 함께 있었던 시간들은 정말 죽을 때 까지 잊지 못할정도로 행복하고 감동이 되었던 순간들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변화는 많은 일들에 감사하게 되었다. 불평불만이 줄고 많은 일들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마음을 갖게되었다. 가서 느끼게 된 가장 큰 것은, 아프리카의 가난이 절대로 외국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프리카의 가난은, 아프리카에서 외국인들을 상대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그사람들의 인식과 행동들이 외국인들에게는 속여서 돈을 벌고 자기보다 아래인 같은민족사람에게는 무시와 권력악용을 하는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을 KVDA라는 봉사단체에서 직접 하였기에 봉사하는 내내 그리고 봉사를 갔다온 지금까지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가서 그 아이들을 도와주고 주변환경까지 도움을 준건 너무나도 행복했지만 그만큼 고아원담당을 해주셨던 아저씨, 현지에서 도움을 주었던 메팡가노의 학생들과 현지주민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단체 때문에 그들이 했을 고생들과 우리가 겪은 일들을 같이 보며 마음아파해준 그들이 너무나도 고마웠다.
나중에 케냐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고싶은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것이 하나있습니다.
케냐에 가면 알아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자신보다 하얀사람들이 자신들의 지갑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있습니다. 봉사를 같이 하던 KVDA에 소속되어지지 않은 분들은 그런게 없었지만 KVDA소속이었던 분들은 그 마음이 깊숙히 박혀있습니다. 거짓말을 밥먹듯 하며 공격적인 말투, 술에취해 봉사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개개인이 다 현지참가비로 낸 300유로의 행방도 모를 정도로 9명의 봉사자들에게 1주일 식비로 5만원을 주는 (현지물가에도 말이안되는 돈) 그런 단체와 일을 하며 나중에 그곳에 가고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들을 가만하고 가야한다는것 하나만 알려주고싶다.
나중에 케냐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고싶은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것이 하나있습니다.
케냐에 가면 알아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자신보다 하얀사람들이 자신들의 지갑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있습니다. 봉사를 같이 하던 KVDA에 소속되어지지 않은 분들은 그런게 없었지만 KVDA소속이었던 분들은 그 마음이 깊숙히 박혀있습니다. 거짓말을 밥먹듯 하며 공격적인 말투, 술에취해 봉사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개개인이 다 현지참가비로 낸 300유로의 행방도 모를 정도로 9명의 봉사자들에게 1주일 식비로 5만원을 주는 (현지물가에도 말이안되는 돈) 그런 단체와 일을 하며 나중에 그곳에 가고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것들을 가만하고 가야한다는것 하나만 알려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