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농촌에서 만난 세계, 내 마음의 확장

작성자 채원석
독일 NIG12 · 환경 2016. 08 독일(lohmen)

Upahl- Lenzen I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평소에 워크캠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교환학생을 가게되어 교환학생 시작전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워크캠프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의 친구들이 있을 것 같아, 그 친구들에게 조금 도움이 될까 싶어 저는 교환학생의 입장으로서 글을 조금 쓰겠습니다!
우선 아무래도 짐이 가장 걱정이 크실 것 같은데 우선 짐을 먼저 교환학생 지낼 곳에 놓고 오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캠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작은 도시로 가는 경우가 많아, 이동이 복잡하고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미리 짐을 두고 필요한 짐만 챙겨왔습니다. 침낭이나 침낭 매트 같은 경우에는 현지에 데카트론이라는 아웃도어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참가전 미리 입국이 가능하시다면 교환학생들에게는 현지에서 워크캠프 물품을 구매하는 것도 현명한 것 같습니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은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 문화체험을 하고 좋은 인연을 맺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의 워크캠프 같은 경우 시골의 아주 작은 마을의 농촌을 도와주는 일을하였습니다. 따라서 잡초를 제거하기도 하고 무거운 풀을 옮기는 작업 같은 것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한국,일본,중국,대만,벨기에,이탈리아,터키,독일 이렇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현지에 있는 분들이 너무 착하셔서 음식도 전달해주시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역 신문에도 기재가 되었습니다! 다들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주말에는 의견을 모아 시내를 가서 맛있는 것도 같이 사먹고,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는데 그 가운데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만나 잊지 못할 추억들과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를 하는동안 봉사뿐 아니라 일이 없을때는 친구들과 재밌게 놀거나 쉬면서 많은 힐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나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워크캠프 참가인원들이 저보다 나이가 다 어렸지만 정말 다양한 친구가 모여있고 함께 살다보니 그들의 생각과 태도를 관찰하면서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외국인이라도 먼저 다가가고 함께 지내다보면 나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된 계기 였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음식에도 관심이 많은데 친구들의 음식을 맛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