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뮬랭, 잊지 못할 여름날의 봉사

작성자 권조영
프랑스 SJ36 · 보수 2016. 07 - 2016. 08 프랑스 뮬랭

HIKING PATHS AND RIVERS IN THE BOCAGE SU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16년 3월 한창 새 학기 시작을 할 무렵 저는 학교에서 국가근로학생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근로한 곳은 학생 지원과로 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의 도움과 학생들들에게 공지사항이나 주요 소식들을 전하고 알려주는 담당이였습니다. 학생 지원과에서 학생과장님의 소개로 국제워크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의 취지와 다른 나라사람들과 문화교류와 활동을 듣고 기대하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평소부터 가고 싶었던 나라와 날짜를 선정해서 하고 싶었던 봉사활동까지 결정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사전교육도 받으면서 점점 더 기대감이 더 커졌었습니다. 한가지 걱정되었던 점은 의사소통이 많이 걱정되었지만 사전교육을 들으면서도, 그리고 다른사람들의 경험을 들었을때 의사소통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가서 열심히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지내면 훨씬 더 재밌는 워크캠프가 된다고 하여서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워크캠프 전까지 기대감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먼저, 저희 워크캠프팀은 총 8명으로 리더까지 합해서 소수의 인원으로 팀이 이루어졌습니다. 프랑스인 5명, 터키인 1명. 러시아인 1명 그리고 한국인 저 1명 이렇게 꾸려졌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프랑스 사람이 많았습니다. 공통어가 영어였지만 프랑스 사람이 많아서 담소를 나눌땐 주로 불어도 쓰다보니 처음엔 많이 어려웠지만 나중에 배우기도 하면서 재미있고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봉사활동 테마는 보수였습니다. 저희 워크캠프팀은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해서인지 몰라도 두 지역을 보수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초등학교 담벽을 보수하였습니다. 나름 힘든것도 잘 할 자신이 있어서 열심히 했지만 남자인 저도 힘들정도로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거기다 다른 나라사람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힘들고 외롭기도 했지만, 같이 활동하고 같이 밥도 먹고, 같이 자고, 놀고하다보니 금방 친해지고 했습니다. 정말 의사소통은 경험했던 모든 사람 말대로 전혀 문제점이 되지 않았습니다.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면서
좋았던 것은 프랑스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는 점, 함께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고, 프랑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다른 문화도 몸소 느낄 수가 있었고 이해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함께 봉사활동 한 것도 재미있었지만, 같이 그 지역 시내에 나가서 문화재를 구경하고, 파티나 콘서트도 보고, 무엇보다 항상 저녁에 마을사람이나 친한 이웃집에 가서 다 같이 모여 식사하며 이야기하는 문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식사문화랑은 정말 달라서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굉장히 부러웠던 점 중에 하나 였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지역에 가서 또 초등학교 창문 틀도 보수하며 정말 열심히 봉사활동 하였습니다. 이렇게 다 같이 함께 열심히 한 덕분에 신문에도 2번이나 나오며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캠프가 끝난 후에는 유럽 첫 자유여행도 계획해서 여행까지 마치면서 저로써는 이번 방학이 뜻 깊고 잊지못할 그리고 저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준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가 한 후에는 사교성이나 활동성 그리고 매사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중 제가 변화된 모습 중 가장 뿌듯했던 점은 적극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또 혼자 여행을 하면서 많이 느꼈지만 선뜻 나서는 것이 힘들지만 이런 모습이 모든 일에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워크캠프를 준비하는 학생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의사소통으로 고민하거나 소극적이고 걱정이 많은 분들! 절대 두려워하지말고 꼭 경험해보세요. 이런 모든 부분들은 전혀 문제점이 되지 않습니다. 더 스스로 성숙해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고싶거나 바뀌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중하고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우리 워크캠프 참가팀에게 이렇게라도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기회가 된다면 더 활동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