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시칠리아, 2주간의 문화 충전
Renovating mountain trails in Madonie Regional Pa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에서 진행하는 국제 워크캠프라는 포스터를 보고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이야 생각해보면 정말 고민할 필요 없이 바로 지원했을텐데 그때는 사전정보와 경험이 없다보니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저한테는 다른 경험이고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올까라는 생각에 지원을 했습니다. 저는 참가 전에 그나라의 문화를 먼저 찾아봤고 그 나라의 해뜨고 지는 시간 부터 시작해서 제가 봉사를 할 시칠리아라는 섬에 대한 역사를 찾아보고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 중 주로 이탈리아 쪽으로 찾아 봤습니다. 이러한 사전 조사를 할 수 있던 카페가 활성화 되서 정보 찾기는 편했고 가서 하루라도 빨리 적응이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스페인 동요를 배웠는데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말하는 발음부터가 틀리고 생소한 단어다보니 한 단어가 너무 어려웠고 결국 종이에 써서 외웠습니다. 겨우 다 외우고 저도 친구들에게 곰 세 마리라는 동요를 알려줬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나름 쉽다 생각해서 알려줬지만 그건 저만의 착각이였습니다. 제가 스페인 동요가 어려운 것처럼 친구들은 곰 세 마리 동요에 대해서 너무 어려워했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배우고 계속 물어봤습니다. 그 후에도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는 것부터 하여 많은 차이가 많았지만 다 같이 웃으면서 “정말이냐면서” 면서 각 나라의 노래와 문화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저희 캠프는 12명이 3개의 팀으로 제비뽑기를 하여 12일중 총 3번으로 청소와 식사당번을 나눴습니다. 그때 친구들이 준비해온 각 나라의 요리를 해줬으며 저도 미리 가지고간 호떡과 불고기를 해줬습니다. 불고기를 하는데 이탈리아는 주로 닭을 많이 먹어 재료적으로 한계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우선은 비슷한 닭고기와 대파, 양파, 피망, 버섯등 주로 이탈리아에서 많이 쓰이는 야채를 사용해서 혹시나 맛없으면 어쩔까 하고 걱정이 많이 됐지만 역시 불고기 소스는 배신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맛이 있었고 정말 고맙게도 캠프 사람들이 먹고 계속 달라고 하여 다 먹었으며, 나중에는 캠프 사람들이 소스이름을 물어보고 정말 맛있다고 다 칭찬과 맛있는 저녁 해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한국에 이러한 맛있는 음식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국제워크캠프로 이탈리아의 시칠리아라는 섬에 있는 근교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에 소매치기와 안 좋은 일들이 빈번하다고 들어가기 전에 많은 사전조사와 문화에 대해서 많이 찾아봤습니다. 이러한 찾아본 지식들을 바탕으로 무탈하게 워크캠프 장소로 도착했고 저의 2주간의 새로운 경험이 펼쳐졌습니다. 솔직히 처음 찾아갈 때 많은 걱정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동양인이라고 무시하고 문화도 많이 차이를 생각하며 계속 신경이 쓰였지만 내다보니 문화차이는 서로 이해가 되면서 풀어갔고 캠프의 리더들도 잘 챙겨주고 너무 즐거운 2주였습니다. 이번 국제워크캠프는 저에게 있어서 소중한 경험과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힘들 일이 있으면 다시 그때를 생각하며, 어떠한 일에도 두러워하지말고 우선을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저도 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