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22살, 독일에서 여름을 줍다
Schorndorf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워크캠프 공고를 학교 홈페이지에서 접했을 때, 나는 22살의 여름을 독일에서 나겠다는 나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원했다. 이렇게 단순한 지원동기가 다 있을까? 물론 외국에서 봉사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보다 독일에 대한 나라의 호기심과 여름을 그 곳에서 보내겠다는 나의 의지가 더욱 강했던 것 같다.
캠프에 참가하기 전 준비했던 것은 그 곳에서 하게 될 활동에 대한 준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준비는 활동에 대한 인포싯을 받은 다음부터 시작되었다. 인포싯으로 내가 하게 될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필요한 물품들도 거기에 적혀져 있어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워크캠프나 여러 사이트 안에 나와있는 후기를 보며 빠뜨린 게 없나 점검했다. 그리고 주말이나 캠프 후의 여행을 위해서도 여러 책과 후기들로 준비해갔다.
내가 워크캠프를 통해 얻고 싶었던 점은 첫 번째, 외국인들과의 소통이었다. 과가 영어영문학과인 만큼 외국인과의 소통에 대한 벽을 깨기를 언제나 바랬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두려움을 없애고자 했다. 두 번째,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 우물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떠난 혼자만의 여행아닌 여행. 한국에서 독일의 숙소까지 내가 찾아서 가야하는 워크캠프의 미션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거라 믿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가 스스로 난관을 헤쳐나가며 한 단계 성장한 나를 만나기를 바랬다.
캠프에 참가하기 전 준비했던 것은 그 곳에서 하게 될 활동에 대한 준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준비는 활동에 대한 인포싯을 받은 다음부터 시작되었다. 인포싯으로 내가 하게 될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필요한 물품들도 거기에 적혀져 있어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워크캠프나 여러 사이트 안에 나와있는 후기를 보며 빠뜨린 게 없나 점검했다. 그리고 주말이나 캠프 후의 여행을 위해서도 여러 책과 후기들로 준비해갔다.
내가 워크캠프를 통해 얻고 싶었던 점은 첫 번째, 외국인들과의 소통이었다. 과가 영어영문학과인 만큼 외국인과의 소통에 대한 벽을 깨기를 언제나 바랬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두려움을 없애고자 했다. 두 번째,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 우물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떠난 혼자만의 여행아닌 여행. 한국에서 독일의 숙소까지 내가 찾아서 가야하는 워크캠프의 미션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거라 믿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가 스스로 난관을 헤쳐나가며 한 단계 성장한 나를 만나기를 바랬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일단 독일로 향하기까지의 여정이 나에게는 너무나 험난한 여정이었다. 2번의 경유. 처음에는 그것도 경험이고 여행이려니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비행기표 발권오류는 나를 혼란에 빠뜨렸다. 영어도 안 통하는 나라에서 나의 의견을 피력하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내가 나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하물며 우리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에서 알 턱이 있을까.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나의 감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이건 현지 활동 속에서도 매우 중요했다. 그렇게 2번의 경유와 한 번의 연착. 그래서 나는 결국 캠프 숙소에 하루 늦게 합류하게 되었다. 가뜩이나 낯을 많이 가리는 데 하루 늦게 합류라니.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래서 힘든 몸을 이끌고 쉬지 않고 일을 하러 나갔다. 내가 현지에서 한 일은 시민공원을 청소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강가에 무성히 자란 대나무를 미관상 좋지 않으니 자르라는 현지의 말을 따라 대나무 자르는 업무가 주였다. 일하는 장소가 강가다 보니 특별한 에피소드라고 하면 강가에서 보트를 탔던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보트를 조종하는 법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현지에서 만난 사람은 숙소였던 가족상담소의 인턴직원인 '바네사', 우리에게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시청직원이셨던 '마이아 룹', 공원 청소담당 직원 '스테피' 등 여러 분이 계셨다. 처음에는 독일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조금 있었다. 예를 들어, 차갑다던가 말수가 없다던가 하는. 하지만 그 분들은 항상 먼저 다가와주셨고 관심을 가져주셨다. 그래서 이번 워크캠프로 독일에 대한 편견 하나를 깨고 왔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22살의 여름을 독일에서 내겠다는 의지로 간 독일 워크캠프.
거기에서 얻은 것은 생각보다 매우 많았다. 처음에는 영어 실력 향상 및 협력심 등을 기르기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독일로 가는 것부터 돌아오는 것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이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배움이었고 추억이었다. 처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이었고 처음으로 홀로 부딪쳐보는 세상이었다. 매우 다른 문화를 접했고 성격을 접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는 지도 조금은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배운 점이 있다면, 그건 우린 그저 똑같은 인간이란 것. 아무리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어도 그 역시 인간, 사람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성격. 주위를 둘러보면 한 명쯤 있을 법한 그런. 그런 생각을 하니 참 모든 게 가뿐해지는 기분이었다.
워크 캠프를 주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의 인생 속에서 한 번쯤은 경험해도 좋을 계절나기입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거기에서 얻은 것은 생각보다 매우 많았다. 처음에는 영어 실력 향상 및 협력심 등을 기르기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했는데 독일로 가는 것부터 돌아오는 것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이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배움이었고 추억이었다. 처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이었고 처음으로 홀로 부딪쳐보는 세상이었다. 매우 다른 문화를 접했고 성격을 접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는 지도 조금은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배운 점이 있다면, 그건 우린 그저 똑같은 인간이란 것. 아무리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어도 그 역시 인간, 사람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성격. 주위를 둘러보면 한 명쯤 있을 법한 그런. 그런 생각을 하니 참 모든 게 가뿐해지는 기분이었다.
워크 캠프를 주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의 인생 속에서 한 번쯤은 경험해도 좋을 계절나기입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