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 웃었던 2주

작성자 이영묵
베트남 SJV1613 · 보수/복지/아동/문화 2016. 07 베트남

Happy summer for poor childr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제가 워크캠프를 소개 받았을 때는 유럽을 희망 했었습니다. 저의 첫 해외 경험이기 때문에 유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비교적 잘 발달된 유럽 보다는 저희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남아 쪽으로 가는 것으로 의견의 좁혀서 베트남 워크캠프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는 생각에 얼마 안되지만 몇권으 노트와 펜등을 준비하였고,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생각에 우리나라의 공기놀이와 제기들을 준비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과 아이들과의 경험과 교류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워크캠프를 준비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희 워크캠프에서는 저희 팀의 프랑스, 미국, 일본, 덴마크 그리고 베트남 등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벨기에 출신의 다른 팀 사람들도 함께 생활했습니다. 처음 낯선 환경와 더운 날씨에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그곳 코디네이터분들과 외국인 친구들의 도움으로 곧 잘 적응해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심한 장난을 치는 짓궃은 아이들도 있었지만 모두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이라 편하게 가르치고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워크캠프 마지막날 밤, 아이들의 숫자를 헤아리지 못해 충분치 못한 선물을 준비한 저희는 유난히 저희를 잘 따르던 아이들만을 불러 몰래 선물을 주었는데, 그 작은 선물에 대한 고마움과 저희와 헤어진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던 아이들을 보았을 때에는 그간의 불편함과 고됨이 뿌듯함과 보람으로 모두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 베트남 워크캠프를 계획했을 때에는 워크캠프 뿐만 아니라 그 후의 여행을 기대하며 설렘에 차있었습니다. 하지만 워크캠프를 모두 끝내고 나서는 아이들과 헤어진다는 그 아쉬움과 앞으로 느끼게 될 그리움들에 먹먹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그곳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들, 그리고 그곳 친구들과 만든 소중한 관계들은 아마 제가 평생 품고 살아갈 소중한 기억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중에 소중한 추억, 특별한 기억들을 만들고 싶은 학생들은 워크 캠프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하고 좋은 관계들을 만들어 보는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저와 제 친구들에게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한국 워크캠프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