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소도시, 10개국 청춘들과의 만남 언어는 달라도
DAVAYAT – The preservation of lime kiln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워크캠프라는 활동에 대한 공지를 보게 되었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나이대에 사람들을 만나서 봉사도 하고 같이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는 해외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준비를 해야 된다는 점이 버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외국 친구들이 불고기 소스나 공기놀이 같은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듣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은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서로 소통하면서 많은 문화화를 알 수 있게 되는 점이랑 영어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는 프랑스 남부 지방에 있는 Davayat이라는 소도시에서 워크캠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2명, 일본 2명, 대만 2명, 스페인 1명, 이탈리아 1명, 프랑스 2명 그리고 저 포함해서 총 11명이었습니다. 8월 3일 워크캠프 첫 날 지역주민 분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주셔서 환영 파티를 열어주셨다. 이건 나중에 지역 신문에도 기사가 나와 웃으면서 신기해하기도 했습니다. 또 저녁에 별똥별을 보기 위해 침낭과 매트를 챙겨서 나가서 본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결혼식 구경도 하게 되었는데 몇 년 전에 워크캠프 참가자와 지역주민이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선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쌀을 뿌리는 게 풍습이라고 해서 쌀을 뿌리고 사진도 같이 찍기도 하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생각을 말하고 싶어도 '발음이 이게 맞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못 알아들으면 어떻게하지라고 두려웠지만 계속 말하고 못 알아들으면 다시 듣고 말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먹는 형식이라서 하루에 2명씩 요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별 유명한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음식을 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것도 아닌 걸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고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지내면서 점차 나아졌고, 서로의 문화를 소통하면서 이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