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프리카, 꿈을 심고 따뜻함을 얻다
St. James Community Orphans Schoo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아프리카라는 신비의 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혼자 가기는 두려움이 많았던 아프리카 땅, 나중에 아프리카의 교육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컸던 나는 인터넷을 보다 워크캠프를 찾게 되었고 다양한 국적이 모여서 한 팀을 이루고 그 나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참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신청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관심이 있던 교육분야와 밀접한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사전교육도 갔다오면서 기대를 하고 있었다. 케냐라는 땅에 대한 호기심과, 그들의 교육환경, 그리고 내가 그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프리카 땅에 도착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3시간 반을 KVDA 담당자가 pickup 해주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KVDA 그 단체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분명히 OT가 그 날에 있을 것이라 했고, 그렇기 때문에 같은 팀이었던 미국 분도 일찍 자기 숙소에서 픽업을 받아서 도착해 있었다. 하지만 OT는 없었고, 거기에서 이미 진행 중이던 다른 팀에 잠깐 동안 있으라 했다. 어이가 없긴 했지만, 그냥 거기에서 있었다. 근데 거의 하루 반동안 시간을 허비했다. 거기에서 운 좋게도 사전교육에서 만났던 언니 두명을 만났다. 언니들도 다른 팀이었는데 사전에 알려주지도 않고, 돈을 다 내고 케냐에 도착하고 보니까 그 팀이 사람이 없어서 없어졌고 다른 팀을 선택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언니들은 워크캠프에도 전화해보고 KVDA 담당자인 로즈 분한테도 말했지만, '여긴 아프리카야' 이런 어감으로 말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언니 두 명도 우리 팀에 합류 했고 우리 팀은 한국인 세 명, 미국인 한 명, 프랑스인 한 명으로 구성되었다.
가기 전에, 담당자인 로즈가 우리를 모아 놓고 캠프 리더라고 케냐 한 분을 소개해주었다. 근데 그 분은 전혀 자신이 리더인지 몰랐고, 서로 스와힐리어로 우리가 못 알아듣게 실랑이 끝에, 그 분이 우리 리더로 정해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것이 없는데, 앞으로는 잘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함으로 원래 계획했던 날짜에서 하루를 허비하고 그 다음 날에 버스를 타고 KAKAMEGA로 떠났다. 버스를 탈 때에도 리더가 다른 쪽에 서 있어서, 함께 있었던 미국 분이 스스로 찾아 나가지 않았으면 못 탔을 수도 있었다. KAKAMEGA에 도착해서 SHISWA PRIMARY SCHOOL로 향했다. 그 곳에 갔는데 학교는 우리가 오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거기에 분명 일하고 있는 지역 봉사자들이 있다고 했는데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아이들은 한 주만 있다가 방학을 한다고 했다.
그래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좋았다. 아이들이 너무나 순수했고, 그리고 우리가 무슨 연예인인 마냥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다. 일주일동안 우리의 원래 주된 프로젝트는 벽돌 만들기였는데, 벽돌이 이미 다 만들어져 있어서 필요가 없다고 했다. 우리는 할 일을 잃은 것이었다. 계속 지역 봉사자들이 도착하면 일을 시작하겠다고 리더는 말하지만 끝날 때까지 지역 봉사자들은 도착하지 않았다. 일주일 동안은 그나마 학생들이 학교에 있으니까 학생들과 같이 놀기도 하고 수업도 가르치고 이러면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학생들이 방학을 하고 난 뒤에는, 정말 할 것이 없어졌다. 진짜 돈을 내서 여기까지 봉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왔는데, 우리가 KVDA에 낸 돈도 제대로 지급이 안 되고 좋게 온 마음이 점점 안 좋아지는 순간들이 계속 생겨났다. 그래도 우리끼리 무언가를 하자는 생각으로 학교 칠판도 다시 검정색으로 칠해주고, 물품도 좀 지급해주고 싶었다. 우리가 이 봉사 활동을 위해 지급한 돈이 200 유로인데 아무것도 제공이 되지 않았다. 우리가 물품을 사려고 가보니까 돈이 은근 많이 드는 것이었다. 미국 분이 또다시 자금 모으는 사이트에 우리 상황을 올려서 가까스로 돈을 모을 수 있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고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다 보니까, 불만이 쌓아져 갔다. 캠프리더도 자기가 이런 상황과 싸우고 있고 자기도 KVDA가 싫다고 했지만, 뒤에서 다 돈을 받고 있었고 우리에게 거짓말을 치고 있는 낌새가 있었다. 무슨 거대한 영화를 찍고 있는 줄 알았다. 절대로 이 워크캠프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KVDA와 연결되어 있는 봉사활동 절대 가지 말라고 하고 싶다. 가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봉사라는 사람의 좋은 마음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악덕 단체이다.
가기 전에, 담당자인 로즈가 우리를 모아 놓고 캠프 리더라고 케냐 한 분을 소개해주었다. 근데 그 분은 전혀 자신이 리더인지 몰랐고, 서로 스와힐리어로 우리가 못 알아듣게 실랑이 끝에, 그 분이 우리 리더로 정해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것이 없는데, 앞으로는 잘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함으로 원래 계획했던 날짜에서 하루를 허비하고 그 다음 날에 버스를 타고 KAKAMEGA로 떠났다. 버스를 탈 때에도 리더가 다른 쪽에 서 있어서, 함께 있었던 미국 분이 스스로 찾아 나가지 않았으면 못 탔을 수도 있었다. KAKAMEGA에 도착해서 SHISWA PRIMARY SCHOOL로 향했다. 그 곳에 갔는데 학교는 우리가 오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거기에 분명 일하고 있는 지역 봉사자들이 있다고 했는데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아이들은 한 주만 있다가 방학을 한다고 했다.
그래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좋았다. 아이들이 너무나 순수했고, 그리고 우리가 무슨 연예인인 마냥 우리를 둘러싸고 있었다. 일주일동안 우리의 원래 주된 프로젝트는 벽돌 만들기였는데, 벽돌이 이미 다 만들어져 있어서 필요가 없다고 했다. 우리는 할 일을 잃은 것이었다. 계속 지역 봉사자들이 도착하면 일을 시작하겠다고 리더는 말하지만 끝날 때까지 지역 봉사자들은 도착하지 않았다. 일주일 동안은 그나마 학생들이 학교에 있으니까 학생들과 같이 놀기도 하고 수업도 가르치고 이러면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학생들이 방학을 하고 난 뒤에는, 정말 할 것이 없어졌다. 진짜 돈을 내서 여기까지 봉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왔는데, 우리가 KVDA에 낸 돈도 제대로 지급이 안 되고 좋게 온 마음이 점점 안 좋아지는 순간들이 계속 생겨났다. 그래도 우리끼리 무언가를 하자는 생각으로 학교 칠판도 다시 검정색으로 칠해주고, 물품도 좀 지급해주고 싶었다. 우리가 이 봉사 활동을 위해 지급한 돈이 200 유로인데 아무것도 제공이 되지 않았다. 우리가 물품을 사려고 가보니까 돈이 은근 많이 드는 것이었다. 미국 분이 또다시 자금 모으는 사이트에 우리 상황을 올려서 가까스로 돈을 모을 수 있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고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다 보니까, 불만이 쌓아져 갔다. 캠프리더도 자기가 이런 상황과 싸우고 있고 자기도 KVDA가 싫다고 했지만, 뒤에서 다 돈을 받고 있었고 우리에게 거짓말을 치고 있는 낌새가 있었다. 무슨 거대한 영화를 찍고 있는 줄 알았다. 절대로 이 워크캠프를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KVDA와 연결되어 있는 봉사활동 절대 가지 말라고 하고 싶다. 가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봉사라는 사람의 좋은 마음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악덕 단체이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여행이 스펙터클한 상황들이 많기는 많았지만, 나빴다고는 말할 수 없다. 참으로 많은 것들을 느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거기에 있는 열악한 생활에 그대로 몸을 담그다 왔고, 그런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당하고 기쁘게 행복하게 서로 돕고 사는 모습들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물론 그들 마음 속에서도 그런 더 잘 살고 싶어하는 열망들이 보이기는 했지만, 자신의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친밀하게 대해주었고 우리에게 과일, 옥수수등 많은 것들을 주었다.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다. 또다시 가고싶긴 하다. 근데 KVDA에 대한 사후대처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