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낯선 독일, 봉사로 시작된 용기

작성자 김병인
독일 IBG 28 · 건설 2016. 07 - 2016. 08 bopfingen

Bopfing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 평소에도 학교에서나 동아리에서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봉사에 관심이 있었고, 또 한번도 해외에 나가본적이 없었기때문에 해외 꼭 나가보고 싶었고 꼭 가고 싶은 해외에서 내가 좋아하는 봉사활동을 하는게 너무 좋았고 더군다나 다른 해외 각국의 젊은이 들과 함께 생활을 같이 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가고싶었다.

참가 전 준비: 참가 전에 준비를 많이 해가지 못했다. 오티를 듣긴 들었지만 학교 생활도 너무 바빳고 방학하자마자 병원에 실습을 나갔기때문에 실습끝나고 하루 쉬고 바로 출국 하는 바람에 준비를 많이 못했고 한국 알릴만한 태극기나, 노래 그리고 라면을 사갔다.

기대했던점: 기대했던 점은 봉사자체도 기대를 했었지만 무엇보다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함께 생활을 한다는것이 너무 기대됬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떨까 뭐가 다를까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활동이야기
우선 내가 있었던 캠프는 독일 남부지방에 뮌헨과 슈트가르트 중간쯤에 있는 bopfingen 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이었다. 한국에서도 아주작은 군정도 였던 곳 같다. 그 마을 뒤에 산이라고 하기엔 작고 언덕이라고 하기엔 큰 어중간한 크기에 언덕인지 산인지 가 있는데 거기에서 옛날 시대에 있었던 집을 재건 하는 일을 했다. 셀틱양식으로 짓는 것인데 우선 큰 나무기둥으로 세우고 그사이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 작은 나무가지로 조금씩 작은 틀을 만들고 그 벽면에 흙으로 채워서 벽을 만든느것이다. 우리나라 초가집이랑 비슷했던거 같다.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중간에 점심시간 1시간 이후에는 계속 일을 했었다. 숙소에서 일하는 곳 까지는 걸어서 20~30분 정도 거리였는데 다행히 매일 차로 출퇴근했다. 현지 분들의 도움!!!!! 일은 그렇게 편하지 만은 않았다. 우선 진흙을 계속 만져야하고 산이라거 그런지 날도 조금 쌀쌀하고 집이 3~4층 됬기때문에 진흙을 3~4층으로 계속 날라야했기때문에 남자들이 좀 힘들었다 여자는 들기 힘들기때문에 여자가 오히려 편하게 했다. 그렇게 2주간 집을 지었다. 숙소는 스포츠 체육관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큰 천연자니 축구장하나, 풋살장 2개 비치발리볼 경기장 2개 등등이 구성되어있는 체육관이었는데 샤워장도 아주 크고 많이 있고 잠자는곳도 큰 강당에서 모두가 륨침대 펴서 잤었다.

특별한 에피소드
나에게는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고 그냥 나한테는 첫 해외라서 모든게 다 특별했다.
처음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동양인한명이 문앞에 서있었고 나에게 아주 밝게 인사를 했다. 만나서 반갑다고 했나ㅎㅎ 알고봤더니 그마을에 우체부 아저씨인데 홍콩사람이고 워크캠프를 도와주시고 우리 매일 일할떄 차로 출퇴근시켜주셨다. 계속 아저씨라고해서 그러네 30대 중반이고 아주 젊다ㅎㅎ 우체부라서 아저씨라고 나오나... 아무튼 그분이 바베큐파티할때 밥을 해다 가져다주고 또 우리가 요리하는날은 차로 한시간거리나되는 근처에있는 시로가서 한인마트가서 직접 요리할수있도록 도와주시기까지 했다. 그분의 할아버지때부터 독일에왔는데 그때는 동양인이 너무없기도하고 고생도 너무 많이해서 동양인을 보면 무조건 도와줘라 라고 교육을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그 분은 정말 너무 많이 도와주셨다.

함께한 사람들
참가자: 스페인 남1 여1, 체코 남1, 이탈리아 남1, 프랑스 여1, 러시아 남1, 알제리 여2(자매), 모로코 여1, 독일 남1여1, 폴란드 남1, 한국 남2(친구), 중국 남1(한국말가능,조선족형)
지역주민: 통키(우체부아저씨)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고 생각보다 참가자 친구들이 대부분 어렸다. 처음 봤을때는 남자들도 키도덩치도 있고 수염도 많이 기르고있어서 20대 중반정도 됬겠거니 했는데 나이를 알게되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대부분이었다. 우리캠프는 조선족형까지해서 한국남자3명이라서 좀 한국말을 많이썼다ㅎㅎㅎ 우리끼리도 많이 친하게 되고ㅎㅎ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에 변화는 첫 해외이자 첫 유럽이었는데 나가기전에는 해외에 대한 선입견이나 두려움도 있었고 그리고 약간 유럽에 대한 동경이나 우러러 보는것들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같이 생활하고 경험해보고 부딪혀 보니 결국 똑같은 사람이구나를 느꼈고 서양사람이라서 모두가 다 정말 티비에서 보던것처럼 잘생기고 멋지고 예쁜건 아니구나도 느꼈다ㅎㅎ 내가보기엔 한국 여자가 더예쁜거 같았다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언어 말을 좀 못해도 듣는거는 중요한거 같다. 스피킹은 정말 내가 원하는 단어만으로도 통하는데 듣기가 안되면 아예 의사소통이 안되는거같다 그래서 가기전에 영어 많이 늘이기 힘들면 듣기만이라도 하고 가면 좋을 거같다 1문장 넘어가면 아예 못들어서 좀 힘들었다 다행히 친구와 조선족형이좀해서 계속 물어봤지만 혼자였으면 좀 힘들었을수도.... 그래서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꼈고 유럽애들이하는 영어 발음이 정말로 많이 다르다.. 우리가 배우는건 미국영어고 그쪽은 영국영어이기도하고 또 영국아닌 다른 유럽나라들은 영국영어에서도 약간 사투리같이 발음도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알아먹기가 처음엔 어려웠던거같다. 그래서 언어만 잘된다면 아주 더 잘지낼 수 있을거같다. 그리고 워크캠프는 무조건 추천이다 꼭 가보자 초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