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보니에르,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 프랑스 작은

작성자 권여진
프랑스 SJ67 · 보수 2016. 08 프랑스 보니에르

A GREEN SHELTER FOR VAUNIERES 3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와 여행 그리고 외국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 부터 불어가 배우고 싶었고 유럽여행을 가고 싶었어서 프랑스를 선택하게 되었고 특히 Midnight in Paris라는 영화를 보고 더욱 더 프랑스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참가 전에는 프랑스에 대해 좀 더 알아야 겠다고 생각해 인터넷과 책을 통해 프랑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제가 가게 된 프랑스의 작은 마을, 보니에르 사이트에 들어가 무슨 마을 인지 알아보고 인포싯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워프캠프에 기대했던 점은 외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책과 인터넷에서 봤던 프랑스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의 활동은 정말 재미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이 남을 만한 활동들을 했습니다. 첫 주에는 마을에서의 축제를 위해 축제준비를 했고 두번 째 주에는 정식으로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Melting Potes 이라는 축제이름으로 마을에서 손님들을 위해 표짓말을 페인트 칠하는 작업을 주로 했고 보수 작업으로는 동쪽에 있는 건물의 벽 한 면에 시멘트를 바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거기서 에스토니아에서 온 엘리나 라는 동갑 여자애와 많이 친해졌고 아직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워크캠프가 끝나고 방학 때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기로 약속도 했습니다. 같은 그룹에 있는 친구들, 이니고, 토마, 제인, 안톤과 친해졌고 마을 주민들과도 일과가 끝나고 같은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 파이어 주변에서 스모어를 먹으며 무서운 얘기도 하고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자유시간에는 팀원들끼리 등산을 하고 하룻 밤은 산위에 다 같이 별을 보면서 자기도 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느낀 점은 다시 한번 워크캠프를 꼭 하고 싶다는 것이였습니다. 거기서 만난 친구들과의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자연 속에 파묻혀 활동적인 시간을 가지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학업이 치이고 항상 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는 저의 모습과 매우 달랐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봉사를 하며 무엇인가를 성취해 나가는 경험을 통해 혼자 보다는 함께 달성하는 것이 더욱 보람차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게 기회를 준 워크캠프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다른 학생들도 소중한 기회를 잡아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를 설정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