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스페인, 두려움 대신 용기를 얻다
Tomillo Tieta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군 전역후 갑자기 해외 여행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 여름방학때 해외여행을 결심하였다. 고민중에 워크캠프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냥 여행만 하는것 보다는 더 보람있고 재밌을거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참가전 간단한 스페인 언어를 공부하였는데 이것이 현지인과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캠프중 자기 나라 전통음식을 해주는 날이 있어 고추장과 라면을 조금 챙겨갔었다. 이번 여행이 첫 해외 여행이었고 외국인과의 교류가 아에 없었던 나는 외국인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와 함께 지내는 이 캠프가 나의 두려움을 없애 줄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인포싯에서 캠핑을 하게 될거라 적혀 있어 엄청 열악한 환경을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깨끗하고 좋았었다. 나는 거기서 다리 만드는 일을 하였는데 일을 하며 서로 의견 차이가 심해 중간에 다툼도 있었고 날씨도 너무 더워 엄청 힘들었지만 모두 함께 협력하여 멋진 다리를 완성하게 되었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휴식 후 참가자들과 함께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하거나 근처 관광지나 마을에 가서 재밌는 것들을 많이 보았는데 이 관광지들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라 진짜 현지인들만 아는 장소라 깨끗하였고 이전에 갔었던 관광지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또 캠프기간중에 마침 유성우가 있는 날이 있었는데 마당에서 밤하늘을 보며 누워 별똥별을 보았는데 이 경험은 10년이 지나도 못 잊을 경험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캠프 중 많은 외국인들과 지내면서 전에 갖고 있던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져 이제는 외국인들과 아무 거리낌 없이 말을걸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영어 말하기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앗고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지내며 서로 생각하는 방식과 가치관들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이것들을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또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내가 살던 곳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잘 적응하여 생활하며 이제 어딜 가서라도 잘 적응하여 살 수 있을것 같다. 약 15일간의 경험은 내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을 경험이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한번 기회가 된다면 다시 지원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