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대만 롱탄, 스무 살의 새로운 도전
Share your style. Let’s work and play in Longta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년 전 라오스로 봉사활동을 갔다왔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했다는 사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다는 것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 동안 나는 어떻게 살고있었는지 반성하게 만들었다. 평소 내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무엇이있을까 고민하며 찾아보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보았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꼈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알게된 워크캠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단기간에 후다닥 끝나는 봉사활동이 아닌 2주 정도의 시간동안 확실한 주제와 목표가 있다는 사실이 인상깊었었다. 많은 나라들 중에서 대만을 그리고 복지/축제/문화를 선택한 이유는 그 동안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활동이다보니 관심이 갔고,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가까운 대만은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만이 어떤 나라인지 찾아보며 워크캠프를 다녀온 사람들의 글을 많이 읽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굉장히 들떠있었다. 비행기를 예약하고 여행자 보험도 들고, 로밍신청을 하며 점점 다가오는 워크캠프에 대해 설레였지만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하게 되었다. 특히 길치인 나는 미팅 포인트에 잘 도착할 수 있을까 제일 많이 걱정하였다.
대만이 어떤 나라인지 찾아보며 워크캠프를 다녀온 사람들의 글을 많이 읽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굉장히 들떠있었다. 비행기를 예약하고 여행자 보험도 들고, 로밍신청을 하며 점점 다가오는 워크캠프에 대해 설레였지만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하게 되었다. 특히 길치인 나는 미팅 포인트에 잘 도착할 수 있을까 제일 많이 걱정하였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활동이라고 하면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품을 전달해주거나 어르신들에게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 정도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워크캠프는 달랐다. 2주라는 시간 동안 큰 주제 안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단순히 봉사활동을 한다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어르신의 집을 청소하며 약간의 보수공사를 하거나 어르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 마을 청소, 벽화 그리기 등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봉사활동도 하였지만 복지/축제/문화라는 주제답게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평소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 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던 나였다. 하지만 대만 워크캠프에서 나는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춤과 노래를 정말 못하는 나였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지역주민들 앞에서 대만의 전통 춤과 다른 나라의 전통 춤을 추었다. 게다가 한국의 춤을 추기 위해 무대 한 가운데 서서 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내가 뭔가 해냈다는 생각에 기뻤다.
2주동안 롱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생활을 하면서 활동을 할 때마다 자전거를 탔었다. 자전거를 탈 수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처럼 잘 타는 것이 아니다보니 나에게는 굉장히 큰 고민거리였다. 첫날에는 너무 못타는 바람에 대만 친구에게 도움까지 받았었다. 하지만 하루하루 계속 자전거를 타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자전거 타는 것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며 하면 된다는 생각에 좀 더 노력하자 다짐하며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열심히 하였다. 첫 주는 정말 엉망이었지만 그 고비를 넘기자 나도 나름 대만 친구들과 어울려 자전거를 탈 수 있을만큼 좋아지게 되었다.
가장 뿌듯했던 기억은 여러나라 친구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릴 수 있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ppt로 준비한 것을 설명할 때는 정말 많이 떨렸다. 그리고 직접 한국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나는 한국친구와 함께 비빔밥과 궁중떡볶이를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음식을 좋아해주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지역주민들께서 한국에 관심이 많으셔서 비빔밥은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물어보기도 하셨고, 한복을 입고 있던 나와 사진도 많이 찍으셨다. 부디 그 분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로 기억했으면하였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것 중 하나가 대만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롱탄이 어떤 곳인지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롱탄에 대해 알아갔었다. 주말에는 이란과 타이베이를 방문하며 대만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게되었고, 대만에 반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일본과 비슷한 분위기를 갖고있다는 생각을 하기도하였다. 나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워크캠프가 끝나자마자 바로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다양한 대만의 모습을 보지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어르신의 집을 청소하며 약간의 보수공사를 하거나 어르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 마을 청소, 벽화 그리기 등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봉사활동도 하였지만 복지/축제/문화라는 주제답게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
평소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 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던 나였다. 하지만 대만 워크캠프에서 나는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춤과 노래를 정말 못하는 나였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지역주민들 앞에서 대만의 전통 춤과 다른 나라의 전통 춤을 추었다. 게다가 한국의 춤을 추기 위해 무대 한 가운데 서서 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내가 뭔가 해냈다는 생각에 기뻤다.
2주동안 롱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생활을 하면서 활동을 할 때마다 자전거를 탔었다. 자전거를 탈 수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처럼 잘 타는 것이 아니다보니 나에게는 굉장히 큰 고민거리였다. 첫날에는 너무 못타는 바람에 대만 친구에게 도움까지 받았었다. 하지만 하루하루 계속 자전거를 타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자전거 타는 것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며 하면 된다는 생각에 좀 더 노력하자 다짐하며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열심히 하였다. 첫 주는 정말 엉망이었지만 그 고비를 넘기자 나도 나름 대만 친구들과 어울려 자전거를 탈 수 있을만큼 좋아지게 되었다.
가장 뿌듯했던 기억은 여러나라 친구들에게 한국에 대해 알릴 수 있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ppt로 준비한 것을 설명할 때는 정말 많이 떨렸다. 그리고 직접 한국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나는 한국친구와 함께 비빔밥과 궁중떡볶이를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음식을 좋아해주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지역주민들께서 한국에 관심이 많으셔서 비빔밥은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물어보기도 하셨고, 한복을 입고 있던 나와 사진도 많이 찍으셨다. 부디 그 분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로 기억했으면하였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것 중 하나가 대만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롱탄이 어떤 곳인지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롱탄에 대해 알아갔었다. 주말에는 이란과 타이베이를 방문하며 대만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게되었고, 대만에 반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일본과 비슷한 분위기를 갖고있다는 생각을 하기도하였다. 나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워크캠프가 끝나자마자 바로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다양한 대만의 모습을 보지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세상은 정말로 넓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에 대해 감사했다. 워크캠프를 갔다온 뒤 도전하고,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대만 워크캠프에서 만난 일본에서 오신 할아버지 때문이었다. 그 분은 베트남에서 먼저 워크캠프를 지내시고, 대만으로 오셨는데 작년에도 대만 워크캠프에 참가하셨던 것이다. 70대 후반의 할아버지시지만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셨고 열심히 기록하셨다. 그 분을 제외하고나면 내가 가장 나이가 많았는데 그 때문에 처음에는 부끄러웠었다. 나이 어린 친구들 앞에서 뭔가 모범을 보여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때문에 걱정도 많이 앞섰다. 하지만 할아버지를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모습을 보여주고 최선을 다 해야겠다 다짐하며 노력하였다.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내년에도 나는 워크캠프에 도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