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에서 찾은, 뜻밖의 순수함

작성자 박정복
인도 RC-02/17 · 환경 2017. 02 히마찰프라데시 루치

Save the Earth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제가 인도를 참가하게 된 동기는 처음에는 친구와 함께 아이슬란드를 같이 지원해서 갈려고 했습니다. 친구가 같이 좋은 마음으로 아이슬란드로 봉사를 함께 가자고 해서 해외여행도 갈겸 학교에서 돈도 지원해주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해서 맨처음에는 아이슬란드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123지망에 각각 따른 나라를 써버렸기 때문에 123지망에 모두 아이슬란드에 가고싶다고 적으신 정말 원하고 원하여 아이슬란드에 가고싶은 분들이 뽑히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2지망에 있는 인도로 가게 되었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인도라면 내가 인생에서 얼마나 가보겠어라고 생각하면서 그래 가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인터넷을 보며 준비하다 보니 쉬운일은 아니었고 지인분들의 반대도 심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외국인친구들도 만나보고 싶었고 인도라는 도시를 한 번이라도 보고 싶었기에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사람들의 많은 편견으로 인도는 굉장히 위험한 도시다. 사기를 많이 당한다. 등등 많은 않좋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가서 본 인도는 사람들이 한없이 착하고 순수하며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저도 사기는 당했습니다. 가끔씩 외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가 많이 알아보지 않고 갔기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서 봉사를 하던 루치라는 곳에서 만난 인도인분들은 정말 장난이 많고 순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휴대폰 게임을 같이 하는데도 이기면 정말 한없이 웃으며 좋아하고 루저라고 장난을 쳤습니다.
그리고 봉사를 하며 슬럼가를 갔는데 슬럼가의 아이들은 못사는 동네라고는 믿을 수 없이 정말 착하고 순수하며 우리가 가서 무언가를 가르쳐주면 집중해서 잘 들어주었으며 잘 따라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교실같은 곳에서 나갈때는 슈퍼스타 않부럽게 아이들이 악수를 하자며 달려들어서 아이들이 위험할 정도였다. 기분은 매우 좋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참가해서 느낀 점은 처음 가는 해외여행을 여행사를 통해서 간 것이 아니라 나 혼자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기차표, 호텔 등을 나혼자 알아보고 예약하고 내가 가는 나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어떻게 가는 것이 더 빠르고 좋은지에 대해 직접 나 혼자서 연구하고 생각하고 여행계획을 짜보니 만약에 다른 나라의 여행을 가더라도 조금이나마 지금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워크캠프를 하며 외국인친구들과 살다보니 밥먹을때도 영어, 방에서 쉴때도 영어 어딜가든 영어를 하다보니 영어의 대한 자신감은 아주 조금 늘어난 것 같고 영어를 더 많이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영어가 부족하니 설명을 할때나 같이 어울릴 때 설명을 하는 것이 부족하고 같이 말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때도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친구들과 여행을 같이 하고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러 곳을 가보니 역시 어느나라든 친해지면 똑같이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견은 언제나 편견일 뿐이라는 생각을 했고 편견은 언제나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본다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