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낯선 곳에서 피어난 우정, 독일 워크캠프
Giebelstad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교환학생 학기 시작 전 의미 있는 경험을 해보고자 워크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워크캠프 참가 전 여행경험이 없었던 터라 숙소까지 가는데 어려움이 다소 있었다. 하지만 독일 주민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숙소에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었다. 숙소는 학교 체육관 같은 시설이었는데 깔끔하고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에 매우 편안했다. 처음에는 서로 말도 하지 않고 같이 온 친구들끼리만 어울려 다녀서 적응하는데 조금 힘들었으나 서로 게임도 하고 일을 시작하면서 독일, 까딸루냐,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우크라이나, 터키 이렇게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우리는 성안의 나무와 쓰레기 등을 치우고 정리하는 일을 하였다. 처음에는 나무를 자르는 일과 잡초제거 등을 하였고, 2주쯤 지났을 때에는 성안으로 들어가 페인트 칠과 성안의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 일을 하였는데 조금 고된 작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하고 휴식시간에 지역 주민들께서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식사는 순서를 정해 각자 자기 나라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나는 불고기 양념과 라면을 미리 준비해 친구들에게 만들어 주었는데 친구들이 매우 좋아했었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불고기를 만들어 대접했던 기억이 난다. 다음에 참가하시는 분도 불고기양념을 들고 가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주말에는 근처 펍에서 독일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지역 주민들께서 초대해주셔서 함께 식사를 하였다. 다른 워크 캠프를 참가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도 많아, 독일인의 친절함에 그리고 독일 음식에 두 번 놀라는 잊지 못하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두 번째 주말에는 근교인 뷔르츠 부르크를 다녀왔고, 쇼핑을 한 뒤 수영장을 함께 갔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비행장에 가 무료로 글라이더를 타게 되었다.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Giebelstadt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이번 워크캠프에 남자들이 나를 포함해 이탈리아 3명, 일본인 1명, 프랑스 1명 밖에 없어서 일 끝나고는 숙소 안에 있는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고, 근처 경기장을 찾아가 지역 축구팀과 축구, 배구를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워크캠프 기간 중에 근처 마을에서 와인축제와 맥주축제가 있어서 친구들과 다 함께 축제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3주차는 어떻게 시간이 흘러 간지도 모를 만큼 친구들과 친해져 있었고, 일 또한 전문가 수준이 되어 있었다. 3주차에는 어린이 캠프가 숙소 근처에서 개최되어서 텐트 치는 일을 도와주고 국가마다 1명씩 조를 짜서 자기 나라의 소개와 궁금한 점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숙소 뒤 운동장에서 주민들께서 큰 파티를 열어주셨다. 우리들도 전통 음식을 각자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마지막 파티를 즐기며 많은 얘기를 하였다. 그리고 이 날을 위해 함께 연습한 독일 전통 노래를 주민들 앞에서 불렀다. 지역 주민들은 우리들에게 단체 사진과 Giebelstadt 문양이 새겨진 컵을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마지막 날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고 숙소를 청소하면서 헤어져야 됨이 실감이났다. 버스에 짐을 싣고 마지막 포옹을 하면서 서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처음에 어색하고 말도 잘 하지 않았던 사이에서 3주만에 이렇게 친해졌다는 점이 믿기지 않았다. 우리들은 나중에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작별인사를 하였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나는 인생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얻었다. 비록 언어의 차이로 인해 완벽히 의사소통이 되지는 않지만, 우리들은 친구가 되었고 워크캠프가 끝난 후에도 이탈리아 친구들이 찾아와 지난 워크캠프를 그리워하며 언젠가 다 같이 모이자고 약속을 하였다. 워크캠프를 통해 오픈 마인드가 될 수 있었고, 교환학생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물론 워크캠프 중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는 없을 소중한 경험이었고 또 다른 나를 발견한 소중한 기회였다. 워크캠프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주저없이 꼭 참가하라고 권하고 싶다.
이번 워크캠프에 남자들이 나를 포함해 이탈리아 3명, 일본인 1명, 프랑스 1명 밖에 없어서 일 끝나고는 숙소 안에 있는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고, 근처 경기장을 찾아가 지역 축구팀과 축구, 배구를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워크캠프 기간 중에 근처 마을에서 와인축제와 맥주축제가 있어서 친구들과 다 함께 축제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3주차는 어떻게 시간이 흘러 간지도 모를 만큼 친구들과 친해져 있었고, 일 또한 전문가 수준이 되어 있었다. 3주차에는 어린이 캠프가 숙소 근처에서 개최되어서 텐트 치는 일을 도와주고 국가마다 1명씩 조를 짜서 자기 나라의 소개와 궁금한 점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숙소 뒤 운동장에서 주민들께서 큰 파티를 열어주셨다. 우리들도 전통 음식을 각자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마지막 파티를 즐기며 많은 얘기를 하였다. 그리고 이 날을 위해 함께 연습한 독일 전통 노래를 주민들 앞에서 불렀다. 지역 주민들은 우리들에게 단체 사진과 Giebelstadt 문양이 새겨진 컵을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마지막 날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고 숙소를 청소하면서 헤어져야 됨이 실감이났다. 버스에 짐을 싣고 마지막 포옹을 하면서 서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처음에 어색하고 말도 잘 하지 않았던 사이에서 3주만에 이렇게 친해졌다는 점이 믿기지 않았다. 우리들은 나중에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작별인사를 하였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나는 인생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얻었다. 비록 언어의 차이로 인해 완벽히 의사소통이 되지는 않지만, 우리들은 친구가 되었고 워크캠프가 끝난 후에도 이탈리아 친구들이 찾아와 지난 워크캠프를 그리워하며 언젠가 다 같이 모이자고 약속을 하였다. 워크캠프를 통해 오픈 마인드가 될 수 있었고, 교환학생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물론 워크캠프 중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는 없을 소중한 경험이었고 또 다른 나를 발견한 소중한 기회였다. 워크캠프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주저없이 꼭 참가하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