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터키에서 만난 용기, 영어 울렁증 극복
Sultan’s Trai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이번 방학에 무엇인가 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그리고 몇 번의 해외여행을 통해 진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여러가지를 알아보다가 우연히 워크캠프를 보았습니다. 워크캠프 자체의 취지나 의미가 제가 생각해왔던 특별한 경험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여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캠프를 고르는 조건은 제가 영어를 잘 하지못하고 특별한 능력이 없어 보수,환경에 초점을 맞춰 캠프를 찾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가 이 GSM-01캠프를 발견했는데 아시아와 유럽사이에 있는 터키라는 국가가 매력적이게 느껴져서 신청했습니다.준비물은 첫 캠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여행물품들을 꾸려갔습니다.캠프를 가면서 가장 기대했던 점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친구들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가장 강했습니다.그래서 최대한 적극적이게 참여하고 활동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희는 주로 오전에는 캠프도시내에서 도시의 기관사람들과 공원이나 놀이터에가서 꽃심기,페인트 칠하기,잡초뽑기 등 보수 및 환경활동에 대한 일을 하였습니다. 일의 강도는 어렵지 않았으며 충분한 휴식시간을 부여받아 좋은 환경에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수영장 방문, 티타임, 볼링 등 우리는 충분한 자유시간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특정한 날에는 도시 외각지역으로 이동하여 소개를 받고 또 다른 경험을 하였습니다. 흑해의 바닷가에 가서 수영하기, 근처 에디른이라는 큰 도시에가서 유네스코 유적관람,동굴관람, 터키의 진정한 농촌에가서 전통음식식사 및 농장구경,카누타고 보물찾기 등 신기하고 좋은 경험을 많이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날에 우리는 도시의 시장님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선물을 받았으며 아타튀르크 하우스라는 건물을 건설하는 곳에가서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들은 저희 캠프참가자의 이름을 부여받았습니다. 저희는 모든 활동에서 현지 지역주민들과 교감하고 도움받고 도움을 주기도 하고 하였습니다. 특히 키르클라렐리 주 관계자들과 함께 일하고 숙식을 제공받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원하는 참가자는 페인트볼을 참가하고 나머지 참가자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는 페인트볼을 참가하였습니다. 그런데 페인트볼이 끝났을 때 캠프리더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의 내용은 저희가 사용하는 숙소에 불이났다는 겁니다. 저희는 황급히 숙소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러나 근로자 중 한명이 우리의 캠프리더가 보고 싶다는 이유로 장난전화를 했던 것이였고 캠프리더는 화가 많이 났습니다.캠프리더는 그 자리에서 숙소를 바꿧고 그리고 남자들만 있던 방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왜냐하면 전화가 왔을 때 숙소안에는 타냐라는 애 혼자 숙소안에서 자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울면서 "나는 너무 무서웠다.. 왜냐하면 타냐가 혼자 방안에 남아서 잘못되는 줄 알았다." 라면서 진정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저희캠프의 유대감은 더욱강해졌고 저희는 캠프리더를 완벽히 믿고 따를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이번 캠프를 참가하면서 영어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리더를 제외한 캠프참가자 11명중 한국인은 저 혼자이고 영어를 혼자 잘 못하는 수준이였습니다. 하지만 캠프의 친구들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저를 무시하지도 않고 오히려 좀 더 자신감을 붙여주도록 계속해서 말을 걸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었습니다. 저 또한 적극적으로 이야기 할려고 노력하였고 결국 캠프 막바지에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캠프가 끝나고 혼자서 자유여행을 10일간 했는데 첫날과는 다르게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통해 정말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는데 저는 자유여행 중에 앙카라에 있는 친구집에 초대를 받기도 하였고 그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캠프 친구중 터키에 사는 친구 한 명은 제가 터키에 있는 동안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고 걱정해줬습니다. 저는 캠프를 통해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도 같은 사람이고 좋은 친구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문화가 다르고 말이 달라도 우리는 항상 대화를 하였고 서로가 정말 좋은 친구들이란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워크캠프의 참가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습니다. 저희 캠프에서 아시아인은 저와 홍콩남자 한명이였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저 혼자였습니다.그리고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저 혼자였습니다.하지만 저는 혼자라는 생각이 든 적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참여의 노력만 있으면 의사소통이 좀 부족해도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정말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음방학때 시간이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을 만큼 워크캠프를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