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Bad Kreuznach, 잊지 못할 첫 워크캠프 독일
Bad Kreuznach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독일로 교환학생을 가기전에, 독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찾다가 워크캠프라는 곳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지인의 강력한 추천도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다. 전공이 지질학쪽이라 개인적으로 화산에 대한 지역을 참가하고 싶었는데 안되어서 2지망인 곳으로 가게 되었다. Bad Kreuznach 이라는 조그만한 마을이었는데 약간 휴양지 느낌이 나는 도시였다. 나라별 구성 인원은 독일인 리더 2명, 한국인 2명(나포함), 일본인 한명, 스코트랜드 한명, 러시아 2명, 우크라니아2명 터키인2명 으로 구성되어 있는 캠프였다.
처음에 연락했던, 리더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역으로 마중나와 조금은 당황했었다. 알고보니 리더가 바뀌었던 것, 조금 황당하고 어이없었으나, 나머지 2명의 리더가 나름 역할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금은 인종차별을 느꼈던 것 같다. 독일인 남자 리더는 은근히 인종차별을 했다고 해야하나. 은근한 차별이라 대놓고 뭐라고 못하겠고, 한대 쥐어박고 싶었으나, 몇일만 생활을 하면 되니까 참았던 기억이 있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그런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워크캠프라는 것을 놀러간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의 강도가 상당히 힘들었다. 나는 특수부대 출신이라 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는데 전기톱으로 나무자르기 같은 것은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이 들었다. 처음에는 대한민국 예비역의 자존심으로 꾸역꾸역 열심히 일했는데, 옆에 스코틀랜드 남자애는 힘들다고 중간에 다른 일로 바꿨다. 이렇듯 자기가 힘들다면 충분히 어필해서 일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어적인 측면에서 얘기해보면 대다수가 영어로 진행되었으나, 러시아인 2명이 아예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독일어로도 다시 진행되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러시아 2명과 우크라이나 2명은 러시아어로 서로 얘기하는 바람에 전체가 있을 때 불편함도 많이 느꼈다. 음식은 각자가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준비했고, 청소도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했다.
자는 숙소는 은근히 추웠다. 독일이랑 우리나라랑 거의 같은 위도라서 우리나라 기후가 같을 거라고 예상하고 갔으나,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났다. 10월 정도에 워크캠프를 가려는 사람은 반드시 두툼한 옷 하나정도는 가져가길 권장한다.
워크캠프 중에 가장 좋았던 점은 주말에 캠프 리더들이 각 마을의 local festival을 찾아 가는 게 좋았던 것 같다. 현지인이 아니면 잘 찾을 수 없는 축제들을 찾아가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다. 또한 현지 음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이 항상 점심을 대접해줘서 맛있는 독일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음식은 집에서 가져갔던 짜빠게티와 여자분이 가져오셨던 불고기 소스로 음식을 했던 기억이 있다. 또한 감자전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감자전과 함께 호떡도 같이 했던 기억이 있다. 호떡 만들기가 쉽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은근히 힘들었었다. 그리고 불고기 소스는 몇몇 이들은 좋아했으나, 우크라이나 여자애는 항상 맵다고 투덜대면서 잘 먹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더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신라면을 끓여서 대접했는데 은근히 땀 뻘뻘 흘리면서 잘 먹었던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다. 또 김은 다들 맛있게 먹을 줄 알았으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이었다.
대충 생각나는대로 써서 정리가 잘 안됐지만, 앞으로 참가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가 열심히 하는 순간 남들에게도 똑 같은 잣대가 적용된다. 물론 워크캠프가 일하러 오긴 왔지만, 문화체험이 더 큰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열심히 일하다 보니까 열심히 안하는 사람을 은근히 미워하게 되고 그렇게 되다 보니 캠프 자체가 미워질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생각을 바뀌어서 어차피 체험하러 왔으니 열심히 하기 보다는 즐기면서 하자라고 태도를 바뀌니 그때부터 뭔가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되었다. 힘든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는 서양인의 사고방식을 조금은 따라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느꼈다.
처음에 연락했던, 리더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역으로 마중나와 조금은 당황했었다. 알고보니 리더가 바뀌었던 것, 조금 황당하고 어이없었으나, 나머지 2명의 리더가 나름 역할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금은 인종차별을 느꼈던 것 같다. 독일인 남자 리더는 은근히 인종차별을 했다고 해야하나. 은근한 차별이라 대놓고 뭐라고 못하겠고, 한대 쥐어박고 싶었으나, 몇일만 생활을 하면 되니까 참았던 기억이 있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그런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워크캠프라는 것을 놀러간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의 강도가 상당히 힘들었다. 나는 특수부대 출신이라 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는데 전기톱으로 나무자르기 같은 것은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이 들었다. 처음에는 대한민국 예비역의 자존심으로 꾸역꾸역 열심히 일했는데, 옆에 스코틀랜드 남자애는 힘들다고 중간에 다른 일로 바꿨다. 이렇듯 자기가 힘들다면 충분히 어필해서 일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어적인 측면에서 얘기해보면 대다수가 영어로 진행되었으나, 러시아인 2명이 아예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독일어로도 다시 진행되는 것도 있었다. 그리고 러시아 2명과 우크라이나 2명은 러시아어로 서로 얘기하는 바람에 전체가 있을 때 불편함도 많이 느꼈다. 음식은 각자가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준비했고, 청소도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했다.
자는 숙소는 은근히 추웠다. 독일이랑 우리나라랑 거의 같은 위도라서 우리나라 기후가 같을 거라고 예상하고 갔으나,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났다. 10월 정도에 워크캠프를 가려는 사람은 반드시 두툼한 옷 하나정도는 가져가길 권장한다.
워크캠프 중에 가장 좋았던 점은 주말에 캠프 리더들이 각 마을의 local festival을 찾아 가는 게 좋았던 것 같다. 현지인이 아니면 잘 찾을 수 없는 축제들을 찾아가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다. 또한 현지 음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이 항상 점심을 대접해줘서 맛있는 독일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한국음식은 집에서 가져갔던 짜빠게티와 여자분이 가져오셨던 불고기 소스로 음식을 했던 기억이 있다. 또한 감자전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감자전과 함께 호떡도 같이 했던 기억이 있다. 호떡 만들기가 쉽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은근히 힘들었었다. 그리고 불고기 소스는 몇몇 이들은 좋아했으나, 우크라이나 여자애는 항상 맵다고 투덜대면서 잘 먹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더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신라면을 끓여서 대접했는데 은근히 땀 뻘뻘 흘리면서 잘 먹었던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다. 또 김은 다들 맛있게 먹을 줄 알았으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이었다.
대충 생각나는대로 써서 정리가 잘 안됐지만, 앞으로 참가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가 열심히 하는 순간 남들에게도 똑 같은 잣대가 적용된다. 물론 워크캠프가 일하러 오긴 왔지만, 문화체험이 더 큰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열심히 일하다 보니까 열심히 안하는 사람을 은근히 미워하게 되고 그렇게 되다 보니 캠프 자체가 미워질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생각을 바뀌어서 어차피 체험하러 왔으니 열심히 하기 보다는 즐기면서 하자라고 태도를 바뀌니 그때부터 뭔가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되었다. 힘든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하는 서양인의 사고방식을 조금은 따라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