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서먹함을 넘어선 2주간의 성장
Nature and Natural Architecture in Zastav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원래 활동하고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하였던 저는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발견하고 국제워크캠프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만을 위해 해외로 간다는 것이 너무 설레고 다른나라에서도 나의 도움이 힘이 될 수 있다는게 뿌듯할 것 같았습니다. 특히 가기전에는 깊은 시골로 들어가기 때문에 지도로 많이 찾아보고 했습니다. 참가 전에는 비행기표 예매와 필요한 침낭을 구매하였습니다. 체코는 체코어와 체코화폐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로에서 코루나로 다시 환전하고 간단한 체코어도 알아봤습니다. 기대했던 점은 다른나라의 친구들과의 만남과 생활이 너무나도 기대되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2주동안의 도전이기에 끝나고 변화된 저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비행기로 11시간, 프라하에서 미팅장소까지 7시간, 워크캠프까지 걷고 등산까지 45분을 걸려 도착한 캠프장소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드넓은 판에 나무들이 살랑살랑 한꺼번에 흔들리는 소리를 담아오고 싶었습니다. 친구들 국적은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체코 이렇게 있었습니다. 한 일은 숲에서 나무들을 톱으로 자르고 그 나무들의 껍질을 벗겨 울타리로 만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쿠킹팀은 2명씩 매일 번갈아면서 거기 있는 재료들로 음식을 하였습니다. 한번은 캠프주인장의 초대로 정말 멋졌던 클라리넷 콘서트를 봤을 때 친구들과 말이 잘 안통해도 음악으로 가까워 질 수 있었던 거 같았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가인원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쉬운 점이지만 2주동안 같이 생활한 태권도를 좋아하던 파블로, 퍼펙트란 말을 즐겨하던 알폰서, 똑부러지는 베호, 만능재주꾼 다비드, 두 프렌치걸들 로하, 마리, 앞장서서 일하는 아리나, 캠프리더의 자격을 제대로 갖춘 밝은 카타와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우선 이번 경험은 저에게 도전이었습니다. 캠프장소까지 찾아 가는 것도 일이였지만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2주동안 영어로 생활하는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캠프장소도 매우 자연적이라 드라이화장실에다가 벌레가 너무너무 많았어서 처음에 많이 당황했었지만 적응은 금방하였습니다. 톱으로 나무를 자르며 드라이버로 울타리를 박고 나무들이 무거워서 힘들었던 적이 많았지만 이렇게 할 수 있는 기회도 돌아오지 않을테고 여러가지 체험을 하여 즐거웠습니다. 영어는 잘하지 못하면 소통이 안되기 때문엔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친구들과의 소통은 말뿐으로만 아니라 행동과 같이 생활하면서 점점 익숙해져서그런지 정도 많이들고 헤어질때 너무 아쉬웠습니다. 워크캠프가 끝나고난뒤에는 친구와 함께 프라하시내를 함께 구경하기도 밥도먹고 좋은 추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