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따뜻한 호우리, 잊지 못할 눈물의 여름
Volunteer Holiday on Music & Farmin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졸업을 앞두고, 대학생활동안 꼭 해보고 싶던 해외봉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일본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마감이 되어 다른 워크캠프를 찾던 도중, 이전에 대만에서 생활하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 대만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콘서트를 준비하는 내용의 워크캠프였는데, 저는 딱히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어 단소를 준비해가기로 마음먹어습니다. 그 외에도, 주최측에서 한복과, 간단한 기념품을 가져오라고 하여 준비해 갔습니다.
사실 가기전에는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영어가 원어민처럼 유창하지도 않았고, 주최측에서 요구하는 것 만큼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만나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가기전에는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영어가 원어민처럼 유창하지도 않았고, 주최측에서 요구하는 것 만큼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만나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를 통해 지원한 국제 봉사자는 총 5명이었습니다. 한국인인 저를 비롯하여, 스페인 친구, 태국 친구, 그리고 대만 친구 두명이었습니다. 다들 매우 친절하고 사교적이라 금세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고 지낼정도로 친해졌습니다.
저희가 함께 봉사한 곳은 대만 타이중 호우리라는 작은 마을의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창립한 목사님은 여성분이셨는데, 저희는 '사모'라고 불렀습니다.
아이들은 약 20명 정도로, 초,중,고,대학생 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고등,대학생 아이들은 이 캠프의 보조요원으로 고용되어 우리와 함께 아이디어를 짜고 실행하는데 참여하였으며, 우리가 가르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초,중학생 이었습니다. 다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보고싶네요!
봉사 기간은 총 2주였는데, 첫째주는 외국인 봉사자들이 각자 나라의 음악이나 자기가 다룰 수 있는 악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시간이 었습니다. 스페인 친구는 플라밍고를, 태국친구는 기타를, 대만 친구들은 영어노래와 대만어 노래, 저는 아리랑을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사실 초,중학교 친구들을 가르쳐본적이 없어서 수준을 어떻게 해야하나 참 어려웠지만, 다들 잘 따라주고 빨리 배워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아리랑을 불러줄때 정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2주 째 되던날에는, 대만중앙대학교에서 15명의 봉사단원들이 더 합류하여 우리의 콘서트를 도와주었습니다. 사실 영어가 잘 안통하여 처음엔 걱정 많이 했는데, 다들 친절하고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와줘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첫 3일동안은 열심히 공연준비를 하고, 이틀동안은 리허설, 마지막 날 콘서트를 하여 콘서트를 재밌게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3일이라는 연습기간이 사실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콘서트의 목적이 완벽한 공연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것을 보여주고 즐기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아이들과 더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희가 함께 봉사한 곳은 대만 타이중 호우리라는 작은 마을의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창립한 목사님은 여성분이셨는데, 저희는 '사모'라고 불렀습니다.
아이들은 약 20명 정도로, 초,중,고,대학생 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고등,대학생 아이들은 이 캠프의 보조요원으로 고용되어 우리와 함께 아이디어를 짜고 실행하는데 참여하였으며, 우리가 가르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초,중학생 이었습니다. 다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보고싶네요!
봉사 기간은 총 2주였는데, 첫째주는 외국인 봉사자들이 각자 나라의 음악이나 자기가 다룰 수 있는 악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시간이 었습니다. 스페인 친구는 플라밍고를, 태국친구는 기타를, 대만 친구들은 영어노래와 대만어 노래, 저는 아리랑을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사실 초,중학교 친구들을 가르쳐본적이 없어서 수준을 어떻게 해야하나 참 어려웠지만, 다들 잘 따라주고 빨리 배워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아리랑을 불러줄때 정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2주 째 되던날에는, 대만중앙대학교에서 15명의 봉사단원들이 더 합류하여 우리의 콘서트를 도와주었습니다. 사실 영어가 잘 안통하여 처음엔 걱정 많이 했는데, 다들 친절하고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와줘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첫 3일동안은 열심히 공연준비를 하고, 이틀동안은 리허설, 마지막 날 콘서트를 하여 콘서트를 재밌게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3일이라는 연습기간이 사실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콘서트의 목적이 완벽한 공연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것을 보여주고 즐기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아이들과 더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마지막 날 봉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정말 많이 울었네요. 그동안 정도 많이 들었고, 특히 외국인 친구들과는 앞으로 만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말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잊지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행복합니다.
봉사를 다녀와서, 봉사에 대한 저의 생각이 많이 변한 것을 느낍니다. 저는 대학생활 하면서도 꾸준히 봉사를 해왔는데, 모두 행정 업무 같은 단순 봉사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이력서에 어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봉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나름대로도 배운 것은 있었지만, 이번 봉사를 다녀와서, 남을 도울때 행복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내것을 더 나눠주고 싶고, 또한 나 역시 그들에게서 많이 배우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다녀와서도 꾸준히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제가 아이들에게 나눠준것 보다 아이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호우리의 아이들은 나이 또래에 비해 정말 성숙하고, 동생들에게 또는 언니들에게 배려할 줄 알고,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한, 호우리 자체는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 교회에서 봉사자들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많은 내용들을 배우면서, 도시의 아이들보다 훨씬 많은 좋은 자극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우리의 아이들은 정말 작은 아이들도 기타를 치고 드럼을 치고, 피아노도 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주를 하면서 서로 협업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런 부분들이 아이들에게 정말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것 같고, 저 역시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이 캠프를 기획한 manwife는 사모의 아드님인데, 정말 좋은 리더입니다. 하루하루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고,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향해 다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게 '만드는'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에게서도 참 많은 것을 배웠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돌아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혹시 이캠프를 갈지말지 고민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선택하세요. 2주 후 변한 여러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봉사를 다녀와서, 봉사에 대한 저의 생각이 많이 변한 것을 느낍니다. 저는 대학생활 하면서도 꾸준히 봉사를 해왔는데, 모두 행정 업무 같은 단순 봉사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이력서에 어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봉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나름대로도 배운 것은 있었지만, 이번 봉사를 다녀와서, 남을 도울때 행복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내것을 더 나눠주고 싶고, 또한 나 역시 그들에게서 많이 배우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다녀와서도 꾸준히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제가 아이들에게 나눠준것 보다 아이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호우리의 아이들은 나이 또래에 비해 정말 성숙하고, 동생들에게 또는 언니들에게 배려할 줄 알고,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또한, 호우리 자체는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 교회에서 봉사자들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많은 내용들을 배우면서, 도시의 아이들보다 훨씬 많은 좋은 자극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우리의 아이들은 정말 작은 아이들도 기타를 치고 드럼을 치고, 피아노도 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주를 하면서 서로 협업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런 부분들이 아이들에게 정말 긍정적인 자극이 되는 것 같고, 저 역시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이 캠프를 기획한 manwife는 사모의 아드님인데, 정말 좋은 리더입니다. 하루하루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고, 목표가 정해지면, 그 목표를 향해 다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게 '만드는'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에게서도 참 많은 것을 배웠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돌아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혹시 이캠프를 갈지말지 고민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선택하세요. 2주 후 변한 여러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