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지진 피해 지역, 네팔에서 희망을 심다

작성자 정다솜
네팔 VINWC17-15 · 환경/교육/아동/일반/ 2017. 07 - 2017. 08 네팔

School Development & Education Projec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먼저 참가하게 된 계기는 나의 대학생활 버킷리스트에 해외봉사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2학기부터 실험실 생활로 바빠질 것 같아서 할 시간이 없어서 이번 방학때 가기위해 찾아보다가 2015년 네팔에 큰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OKHALDHUNGA 지역의 학교에서 봉사하는 곳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1달전에 급하게 지원을 하게 된거라 비행기 표나 숙소 등 여러 정보를 모으느라 바쁘게 지냈고, 워크캠프를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네팔의 현지문화를 경험해보고 좀 더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돌아오길 기대하며 2017년 07월 25일에 출국을 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사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 힘든 생활이 될 것 같아 많이 걱정하였는데, 같이 봉사하러 와준 유럽친구들이나 네팔 현지 호스트 분들과 VIN 직원분들의 도움들로 행복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트만두에서 OKHALDHUNGA 로 떠나는데는 차로 10시간이 걸렸고, 그 곳에서는 홈스테이 형식으로 같이 지냈는데 밥도 맛있었고, 호스트분들도 친절하고 좋으신 분들이라 너무 즐거운 생활을 했던 것 같다. 혹시 몰라 가져간 고추장이나 3분요리도 먹을 필요없이 맛있게 먹고 왔다. 그리고 학교에서 한 활동은 짝을지어 지리,수학,영어단어,환경,예술 등과 같은 과목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쳤고, 그 외의 팀은 아이들의 교실을 꾸며주는 페인팅활동을 하였다. 아이들은 매우 순수하고 귀여웠고, 사진찍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아이들이었다. 그리고 학교가 쉬는날엔 다같이 하이킹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날 밤 유럽친구들의 각 나라 음식들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제일 크게 변화를 가진건 성격이었다. 유럽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생활하다보니 흥이 많은 사람들이였고, 나도 그 흥에 물들여 온것 같이 항상 즐거운 생활을 하고 지내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영어를 좀 더 배우고 싶어졌다. 사실 영어나 언어에 대해 크게 관심이 가지않았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였는데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영어회화로 다른 나라 사람들과도 쉽게 친해지고 좀 더 깊은 대화도 나누고 싶어졌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영어회화와 관련된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한가지 더 유럽쪽 언어를 배우고 싶어서 고민을 하고있으며, 2학기 부터 조금씩 해 나갈 예정이다. 만약 이 워크캠프를 가고 싶어하는 친구가있으면 당연히 적극 추천해 줄 것이며, 나도 친구와 같이 또 워크캠프를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