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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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 conservation work & surviva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제가 이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된 계기는 입시준비를 하기전 처음이자 마지막인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더 의미있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이 중국이라 영어인터뷰도 연결이 안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는데 더나은 세상 단체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중국에 직접 연락을 해주셔서 갈수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가는 곳이 유럽권이라 인종차별이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또 어떤 나라의 친구들이 올까? 우리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을까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어떤 봉사활동을 할지 미리 알려주시지 않아서 설렘과 기대감을 가지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나의 문화나 음식을 접하게 할수있을까 고민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컵라면과 불닭볶음면등, 아시아권에서만 접할수있는 매운음식들을 많이 챙겨갔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는 캠프가 시작하기 일주일전부터 독일에가서 혼자 배낭여행을 즐기고 나서 기차를 타고 모이는 장소인 브레멘으로 갔습니다. 독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가 가능하여서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길을 찾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브레멘에서 20분정도 떨어진 바숨역에서 친구들이 만났습니다.다른 동양인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당황하기는 하였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혼자 동양인이었던 것이 행운이었던것같습니다. 다른 유럽권 친구들과 더 친해질수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더 시골로 들어가면 제가 지냈던 슈와포르든지역의 환경단체에서 만든 숙소로갔습니다. 와이파이만 터지지 않을줄 알았는데 서비스지역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후에는 휴대폰이 필요가없었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터키, 슬로바키아, 미국,폴란드, 독일, 스페인 등 여러나라 친구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오전시간에는 숲에가서 동물들의 길을 터주기위해 나무를 자르고 나르는 일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활쏘기, 물풍선배틀, 자전거 여행등 다양하게 구속받지 않고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매운음식을 가져갔는데요, 매워하는 모습으로 보고 서로 웃고 보냈던 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영어로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문화를 알게되고 더 친해질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오기전 걱정했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연락하고 서로 그리워 할정도로 2주라는 시간은 뜻깊고 행복만 가득했습니다. 시간이 더 주어져서 4주동안 함께 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자주하였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좋은 리더와 저녁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 이 글로는 표현할수 없을 만큼 인생을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저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수있도록 동기도 부여하였습니다. 지금도 친구들과 메세지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1년뒤에나 2년뒤에 우리가 함께 했던 곳에서 다시 같은 멤버들로 모이자고... 누구든 이 캠프를 생각하고 알게 되셨다면 꼭 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