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혼자 떠난 독일, 낯섦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
Teterow I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워크캡프를 통해 우럽에 갔을 때 정말 겁을 먹은 상태였다. 한국인은 나 혼자고 영어는 잘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에서 독일에 도착했다. 나의 워크캠프 목적지는 테테로프라는 곳이었다, 테테로프라는 곳에 가기 위해 2시간 전 베를린에 도착을 하여 테켔을 알아보긴 하였지만 그 누구도 테테로프라는 곳을 알지 못하였다. 해서 말도 안되는 영어로 독일인들 한테 겨우 겨우 물어보아서 테테로프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기차시간 두번을 놓친 후에 테테로프로 가는 기차표를 구할 수 있었다. 테테로프로 가기전 프라하를 여행했던 나는 굉장히 겁을 먹은 상태였다. 그 누구도 테테로프에 대해 알지 못했고 리더랑 멤버 그 누구 또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 혼자 찾아갈 수 밖에 없었다. 사전에 외국인들이 한국의 라면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라면을 챙겨가고 영어 회화 또한 많이 공부해서 간 상황이었지만 베를린에서는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두려울 수 밖에 없었다. 이 길이 맞는지 제 시간에 도착할 수는 있을 지 두려움 밖에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테테로프에 도착하자마자 어떠한 영어는 통하지 않았고 그저 카드게임으로 어색함을 풀어나갔다. 사실 내가 가장 이번 워크캠프에서 기대 했던 것은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여러 해외를 돌아다니면서 또한 여러 외국인 친구를 만나면서 2주동안이라는 기간동안 같은 외국인 친구랑 얘기 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정말 설레었다. 외국인 친구를 2주동안 만나면서 오랫동안 만날 수 있는 외국인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설레었다. 사실 이 사실 때문에 워크캠프를 신청했다는 것이 맞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했었고 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워크캠프가 외었던 것 같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테테로프라는 곳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이미 먼저 모인 친구들 끼리 친해진 상황이었고 나는 조금은 늦게 도착한 탓에 다른 외국인들보다 조금은 늦게 친해질 수 밖에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은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고 영어로 설명하는 탓에 나는 늦게 알아차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늦게 도착했는 데도 외국애들의 반응은 정말 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을 정도로 반갑게 대하여 주었고 나는 그에 따라 움직였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상황은 다른 캠프 지역의 사람들과 만났던 상화이었다. 물론 일을 안하고 술을 같이 마시면서 정말 기분 좋은 시간을 가지가도 하였지만 다른 캠프에 있던 한국인 누나가 한국의 간장치킨을 우리 캠프 친구들 한테 해주면서 일이 발생하였다. 그 치킨맛을 본 친구들은 나보고 코리안 치킨을 해달라고 했고 생전 치킨을 튀겨본 적없느 나는 간장치킨을 만들게 되었다. 그 누나한테 레시피를 받아 외국인 친구들 한테 재료를 사와달라고 하였고 나는 생전 처음 치킨을 튀겨서 간장치킨을 만들었다. 현재 자취를 하고 있는 나이지만 간장치킨은 처음 만들어 보는 나였기 때문에 떨렸지만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는 덕분에 정말 맛있는 치킨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같이 캠프하는 친구들 또한 정말 맛있다고 나에게 칭찬해 주었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외국인 친구들 한테 물어본 결과 이번 워크캠프에 10만원 정도를 내고 왔다고 하여 조금은 불편한 감정을 가진 것은 사실이었으나 대학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온 내가 직접 돈을 내고 와도 전혀 아깝지 않을정도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 돌아온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직접 돈을 주고라도 워크캠프를 갔다 와라 할 정도로 나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그 누구에게도 고민은 있다는 것이었다. 고등학생의 워크캠프생이나 나와 비슷한 또래의 대학생 워크캠프생이나 한국인과 비슷한 고민은 같았다. 수능을 고민하거나 취업을 고민하거나 누구나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어본 결과 그 누구나 취업의 고민 대학의 고민은 같았짐나 우리나라의 학생들과 외국의 학생들과는 그 고민을 해결하려는 방향이 조금은 달랐던 것 같다. 외국의 학생의 경우 그 사회의 상황에 따라 그러한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다만 우리랑은 다르게 조금은 편안하게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나 또한 임용고사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여러 외국인 친구를 만나면서 나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더 확실하게 정리되는 것 같았고 누구나 똑같은 고민을 함과 동시에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향은 조금씩 달랐다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내가 내 스스로 혼란스러웠던 생각을 조금은 정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또한 친구들 끼리 스스로 스케줄을 정해서 그 스케줄에 맞추어 활동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