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쉬움 넘어선 용기, 워크캠프 재도전

작성자 최현정
프랑스 SJ54 · 보수 2017. 07 - 2017. 08 vounieres

A GREEN SHELTER FOR VAUNIERES 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두번째 참가하게 되었는데, 처음 참가했을때 너무 아쉬웠던 점이 많아 이번에는 아쉽지 않게 돌아오자는 생각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에는 교환학생으로 다른 나라에 있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는데 제일 중요한 음식!은 많이 가져갔습니다
인터네셔널 데이때 재료들을 함께 사지만 한국음식 재료는 거진 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번 워크캠프땐 스페인, 터키, 대만 참가자들이 캠프 리더와 충돌이있었는데
이번 워크캠프는 조용히 지나가나 싶었지만 아시아를 무시하는 발언들을 종종 들었습니다
서로의 문화에 대해 존중하는 것이 없었고, 이에따라 워크캠프에 문의를 했으나 장난일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아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마을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마을 같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원래 그곳에서 사는것이 아니라 다른나라에서 온 사람도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데이터도 연결되지 않는 산 속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간날때마다 친구들끼리 이야기하고
게임하고 빵먹고...
처음 참여했던 곳은 마을사람들과 딱 참가자들만 있었는데, 이곳은 다른 워크캠프 참가자들도 함께하기 때문에
그 친구들과도 교류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린아이들도 많이오고 원래도 캠프지로 유명한 곳인지
외부인들도 많아 조금 위험하긴 합니다(분실위험 이라던지 인종차별 같은것)
일주일중 주말제외 월부터 금까지 일을 하는데 신기하게도 바베큐파티하는 날 피자파티하는 날 정해져있어서
지겹지 않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다른지역 마을 축제도 갔는데 그곳에서 또 다른 워크캠프 참가자도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방기 .. 한국인은 만나지 못했지만 일본인이라도 만나 다행이다 싶었던 날이 였는데...
아 이마을에서도 축제을 자주합니다 !
떠나기 하루전에 축제가 있어서 같이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캠프 리더들이 리더쉽이 없어 뭐하는걸까.. 싶었지만 참가자들은 다들 착하고 좋았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인종차별이 있으면 반드시 화를 내세요 ! 그냥 넘어가면 안돼요
무지에서 오는 멍청함인것 같은데 .... 우리가 알려줘야 하더라구요
한국만 그런건지 다른나라 워크캠프는 사전에 교육을 안받는건지 ..
한국 워크캠프도 인종차별 행동에 대해서 제대로된 대처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가 후에 저 스스로 바뀐게 있다면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언어면에서나 의견표현에서요!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다시한번 참가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늘 워크캠프를 하고나면 할땐 정말 힘든데 그때 찍은 사진들, 친구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그만큼 평화롭고 즐겁게 지냈던 적이 없는것같아요
마지막일수도 있었던 이번 워크캠프 정말 잊지 못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