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남부, 잊지 못할 여름날의 오후

작성자 정하경
프랑스 SJ14 · 환경/문화 2017. 07 Le Lardin-Saint-Lazare

WANDERINGS FROM ST-LAZARE TO THE RIEU STREA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는 작년부터 알고있었지만 작년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올해에 참가하게 되었다. 우선 캠프를 신청하고 합격한 후에 항공권을 예매하였다. 인포싯이 나온후에 파리에서 캠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버스와 기차를 예매하였고 인포싯을 보며 필요한 준비물을 하나둘 챙겼다. 캠프 앞뒤로 파리 여행도 계획하였다. 워크캠프는 새로운 도전이여서 걱정도 되었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3주를 함께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기대되었다. 그래서 걱정보다는 기대를 가지고 참가했던것 같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을 먹는 것에도 기대를 가졌고 오후시간에 무슨 활동을 할지도 궁금해하며 참가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남쪽의 작은 마을에서 3주동안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첫째주와 셋째주는 숲에 있는 물길을 청소하고 잡초를 뽑았고 둘째주는 마을의 축제를 위하여 긴 종이에 그림을 그렸다. 평일 오전에만 일하고 오후와 주말에는 자유 시간을 가졌는데 자유시간에 카누잉도 하고 라스코 벽화도 보러가는등 체험도 많이 하고 캠프 애들끼리 카드게임도 하면서 놀았다. 그리고 인터내셔널 밀에는 호떡과 짜파게티를 준비하였는데 많은 양의 요리를 처음해봐서 서툴렀지만 맛있게 먹어주었고 다른 나라의 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쯤에는 마을 주민들이 우리에게 요리를 해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다. 마을 주민들이 우리에게 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여러나라에서 온 애들과 말이 잘 안통해서 힘들때도 있었지만 리더가 우리의 말을 잘 이해해 주었고 프랑스 문화를 배우는 것도 좋은 경험이였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지금 생각하면 나의 부족했던 점들이 떠올라 더 잘하지 못 한 것이 후회가 될때도 있다. 그렇지만 워크캠프 통채로는 즐거운 경험이였다. 앞으로도 쭉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 식사시간이나 청소하는 방법, 해지는 시간등 우리나라와 다른 것들을 배워왔다. 그리고 그 오후시간의 한가함을 잊을수 없을것 같다. 별 걱정없이 평화롭게 흘러가던 나날들이 그리워질것같다. 더 늦기전에 이런 경험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영어를 잘 못해도 애들이 이해하고 배려해 주니까 큰 걱정을 안 가져도 된다고 생각하고 한 번쯤은 참여해볼만한 캠프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