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국립공원, 자연 속으로 도망치다
Bonnelles Natural Reserv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나는 지금까지 늘 도시에서만 살아와서 광활한 자연환경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한번쯤은 자연 속에서 생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 해에 유럽여행을 갈 기회가 생겼다. 여행 준비를 하고 있는 나에게 언니가 다가와서 자신이 예전에 참여했던 워크캠프에 대해 소개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 활동이었다고 나도 참여해봤으면 좋겠다고 추천해주었다. 그 후에 워크캠프에 대해 여러가지 정보를 찾다가 다양한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중에서도 "환경"분야가 그동안 내가 막연히 가지고 있던 소망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만 같아서 환경분야 위주로 찾아 보았다. 특히'Bonnelles Natural Reserve'이 국립공원에서 환경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공원을 정비하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직접 만든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이 활동을 신청하게되었다.
워크캠프에 참가 하기 전에는 먼저 이 활동이 프랑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책을 읽었다. 혹시라도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해 본 기회를 갖은 적이 없어서 회화위주로 영어공부를 했다.
자연 속에서 활동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가장 기대되었고, 또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필요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워크캠프에 참가 하기 전에는 먼저 이 활동이 프랑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책을 읽었다. 혹시라도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해 본 기회를 갖은 적이 없어서 회화위주로 영어공부를 했다.
자연 속에서 활동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가장 기대되었고, 또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필요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풀밭 위에 각자의 텐트를 쳤다. 처음으로 해보는 일이라서 계속 옆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쳐다보면서 따라했다. 그래도 계속 헤맸는데 다행히 몇몇 사람들이 도와줘서 완성할 수 있었다. 텐트에서의 생활은 재미있었다. 아늑하기도 하지만 잘 때는 꽤 추워서 침낭에 푹 들어가서 잤다.
아침에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9시에 공원에 들어가서 다리를 만드는 일을 하였다. 나무를 베는 일, 잘린 나무를 옮기는 일, 나무 밑둥을 뽑는 일, 나무기둥을 알맞은 길이로 잘라서 다리를 만드는 일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리는 총 세 군데에 다리를 만들었다. 각각의 일은 그날 아침에 2명~3명정도 나뉘어서 맡았기 때문에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려서 일을 했다. 나는 첫날에는 나무를 베는 일을 했는데 먼저 톱으로 자른 후에 나뭇가지들을 가위로 정리하는 일이다. 같이 하는 친구가 하는 모습을 보고 '톱으로 나무가 잘 잘리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내가 하려고 하니까 어려웠다. 무작정 힘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요령껏 톱을 사용해야 좀 더 쉽게 잘린다는 것을 일이 거의 끝날 때쯤에 깨달았다. 나까지 두명이서 이 곳을 맡았는데 같이 한 친구가 말도 먼저 걸어주고, 이런저런 요령도 알려줘서 재미있게 일을 했다.
다음에 다리를 만드는 일을 맡았는데, 우크라이나 소녀랑 같이 일을 했다. 나무기둥을 잘라서 4개의 나무토막을 만들고, 전에 만들어놓은 다리에 이어서 붙였는데, 캠프리더가 그 모습을 보고는 다리가 너무 위로 솟았으니까 아래의 흙을 판 후에 나무토막을 다시 이어 붙이라고 말했을 때 우리 둘 다 살짝 짜증나서 잠시동안 그냥 멍하니 앉아있었다. 왜냐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다시 기운을 내서 다리를 평평하게 다시 만들고 나니까 매우 뿌듯했다.
일하는 시간 외에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주말에는 파리로 소풍을 갔고, 평일에는 마을 근처로 놀러갔다. 워크캠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우리는 다같이 마을 근처에 있는 성에 놀러갔다. 구경하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나는 아직 어색해서 잘 다가가지 못했는데 한 친구가 먼저 이쪽으로 오라고 나를 옆으로 끌어당겨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정말 최고였다. 아침에는 간단하게 커피에 빵을 먹었다. 빵위에 크림치즈, 버터 또는 치즈와 하몽을 올려먹거나 시리얼을 먹었는데 프랑스라서인지 모든 재료가 다 맛있었다.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는 그날 당번을 맡은 친구들이 그들의 나라 음식을 해주었는데, 처음보는 음식들도 있었는데 정말 다 맛있었다. 특히 첫날에는 우크라이나 친구들이 우크라이나 음식을 해주었는데 우리나라의 삼계탕과 닮은 요리였다. 그런데 국물색이 분홍색이어서 뭔가 새롭고 신선했다.
아침에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9시에 공원에 들어가서 다리를 만드는 일을 하였다. 나무를 베는 일, 잘린 나무를 옮기는 일, 나무 밑둥을 뽑는 일, 나무기둥을 알맞은 길이로 잘라서 다리를 만드는 일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리는 총 세 군데에 다리를 만들었다. 각각의 일은 그날 아침에 2명~3명정도 나뉘어서 맡았기 때문에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려서 일을 했다. 나는 첫날에는 나무를 베는 일을 했는데 먼저 톱으로 자른 후에 나뭇가지들을 가위로 정리하는 일이다. 같이 하는 친구가 하는 모습을 보고 '톱으로 나무가 잘 잘리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내가 하려고 하니까 어려웠다. 무작정 힘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요령껏 톱을 사용해야 좀 더 쉽게 잘린다는 것을 일이 거의 끝날 때쯤에 깨달았다. 나까지 두명이서 이 곳을 맡았는데 같이 한 친구가 말도 먼저 걸어주고, 이런저런 요령도 알려줘서 재미있게 일을 했다.
다음에 다리를 만드는 일을 맡았는데, 우크라이나 소녀랑 같이 일을 했다. 나무기둥을 잘라서 4개의 나무토막을 만들고, 전에 만들어놓은 다리에 이어서 붙였는데, 캠프리더가 그 모습을 보고는 다리가 너무 위로 솟았으니까 아래의 흙을 판 후에 나무토막을 다시 이어 붙이라고 말했을 때 우리 둘 다 살짝 짜증나서 잠시동안 그냥 멍하니 앉아있었다. 왜냐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다시 기운을 내서 다리를 평평하게 다시 만들고 나니까 매우 뿌듯했다.
일하는 시간 외에는 자유시간을 가졌다. 주말에는 파리로 소풍을 갔고, 평일에는 마을 근처로 놀러갔다. 워크캠프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우리는 다같이 마을 근처에 있는 성에 놀러갔다. 구경하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나는 아직 어색해서 잘 다가가지 못했는데 한 친구가 먼저 이쪽으로 오라고 나를 옆으로 끌어당겨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정말 최고였다. 아침에는 간단하게 커피에 빵을 먹었다. 빵위에 크림치즈, 버터 또는 치즈와 하몽을 올려먹거나 시리얼을 먹었는데 프랑스라서인지 모든 재료가 다 맛있었다.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는 그날 당번을 맡은 친구들이 그들의 나라 음식을 해주었는데, 처음보는 음식들도 있었는데 정말 다 맛있었다. 특히 첫날에는 우크라이나 친구들이 우크라이나 음식을 해주었는데 우리나라의 삼계탕과 닮은 요리였다. 그런데 국물색이 분홍색이어서 뭔가 새롭고 신선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활동이 끝나고 나니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직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어려워서 가끔 대화하는 상황을 피하기도 했고, 같이 활동하는 한국분께 많이 의지했었다. 또 성격이 소극적이어서 많이 다가가지 못했는데 이런 나의 행동들이 활동 후에 정말 많이 후회되었다. 여기에 모인 친구들이 다들 활발하고 밝은 사람들이어서 같이 활동할 때 정말 많이 즐거웠지만, 내가 조금 더 적극적이었다면 더 친해질 수 있었고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이런 아쉬움을 느끼고 나니까 내가 바뀌고 싶었다. 그래서 혼자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고, 단어를 나열하는 식으로라도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고, 내 안에도 이런 활발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감을 갖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자신감을 갖고 계속 부딪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아쉬움을 느끼고 나니까 내가 바뀌고 싶었다. 그래서 혼자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고, 단어를 나열하는 식으로라도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고, 내 안에도 이런 활발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감을 갖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자신감을 갖고 계속 부딪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