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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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time-Punkaharju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유럽여행 준비중에 조언을 얻고자 가입했던 카페에서 국제워크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봉사활동도 할 수 있고 제가 가고 싶었던 나라인 핀란드에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끌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들 수 있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떨칠 수 있다는 생각에 참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신청을 하고 합격 소식을 듣고 나서 좋기만은 하지 않았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고 낯선 곳을 혼자 간다는것이 너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럽캠프 담당자 분께 몇번 전화도 하고 기존에 핀란드 워크캠프 참가했던분께 궁금한 점이나 걱정되는 점을 물어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에 정보를 주시고 조언을 주셔서 두려움이 덜해졌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희가 지냈던 곳이 난민들이 생활하고 계신곳이어서 그분들을 위한 빵도 만들고 청소도 하고 같이 게임도 하고 식사도 하고 사우나 하면서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에 참가했던 한국친구들에게서 배웠다고 술자리에서 하는 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재밌었습니다. 그외에는 양로원방문, 학교 방문, 농가 방문하여 일손도 도와드렸습니다. 일과 후에는 항상 사우나를 즐겼고 핀란드는 워낙 추운 나라라서 3월말이지만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여서 눈썰매, 눈싸움, 얼음낚시등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각자 나라의 대표음식을 해서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제가 만든 불고기가 인기 짱이었습니다. 뿌듯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고 그리고 몇개 가져간 컵라면을 너무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핀란드어와 지역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있었는데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핀란드 음식이 입에 너무 잘 맞아서 맛있게 많이 먹으니까 친구들이 너는 항상 배고프니라고 해서 엄청 웃었습니다.
핀란드 음식이 입에 너무 잘 맞아서 맛있게 많이 먹으니까 친구들이 너는 항상 배고프니라고 해서 엄청 웃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외국인과 대면하는것이 편해졌습니다. 언어가 안되어서 위축되었었는데 언어가 안되어도 자신감있게 표정이나 액션으로 내마음을 표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터라 이제는 솔직하게 자신감있게 표현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았는데 나이 역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캠프 활동을 하면서 어느 나라사람인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생각을 하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느낀점은 편견, 선입견을 깨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하나하나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똑같은 마음이라는것을 알게되었고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은데 참가하게 되면 그때는 긴장하지 말고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