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대만, 마음으로 나눈 따뜻한 봉사
Urban Farmer in Houl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해외에서 무엇인가 추억을 쌓고 싶다는 생각에 가장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다. 국내봉사활동이 아니라 해외라서 걱정이 되었지만 워크캠프라는 안전한 곳과 연계되어 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가는 방법을 알기 위해 워크캠프 사전교육을 가게 되었는데 더 멀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다보니 기회가 된다면 그 이후에 더 멀리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참가 전 준비는 꼼꼼히 챙겨주신 덕에 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그곳에 가서 다양한 외국인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다는 기대를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갔던 대만의 날씨는 역대 대만 날씨중 가장 추웠기 때문에 가자마자 이불이나 이런 것들이 잘 갖춰지지 않았었다. 생각보다 너무 추운 날씨에 이불 3겹을 덮어야 했다. houli의 교회는 한부모 가정이거나 부모님의 맞벌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아 주고 가르쳐주기 위해 있는 곳이었다. 많은 외국인들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한,중,일,홍콩,대만 친구들이 전부였지만 다같이 봉사를 하기위해 만난 사람들이라 그런지 열린 마음씨와 더불어 착한 사람들이 많았다. 첫째날 다같이 이름을 주고받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둘째날 아이들의 작업공간을 위해 공터에 쓰레기를 분류하고 버리고 벽에 페인트를 뜯어낸 일을 했는데 온 몸에 먼지가 가득 꼈던 기억이 난다. 둘째 날에는 앞 공터에서 아이들에게 훌륭한 밭을 선사해주기 위해 마른 밭을 갈고 코스모스 밭에 씨를 심은 기억이 난다. 씨를 뿌리면서 들은 한국 노래는 대만사람들이 한국인을 많이 좋아하고 있구나를 알게해주어 더욱 뿌듯했다. 청소 설거지 식탁정리및 화장실 청소는 조를 나누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분담하였는데 좋은 조원들을 잘 만나서 인지 함께 나누어 청소하고 얘기를 나누는 것도 매우 큰 추억이었다.
그 곳에 아이들은 사람들을 참 좋아했다.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생각이 가장 큰 뿌듯함을 남겼다.
그 곳에 아이들은 사람들을 참 좋아했다.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생각이 가장 큰 뿌듯함을 남겼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우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시도해 보았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싶다. 나는 항상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것에 있어서 겁도 많고 두려운 것도 많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고 그 친구들이 나를 따르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알게해주었다. 그냥 언어가 달라도 일을하면서 재미있는 사건이 있는 것만으로도 하루종일 행복하고 쉬는시간에 소소하게 다같이 무엇인가를 사먹는 것조차 행복하다는 것, 사소한것에도 행복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매우 좋았던 것 같다.
워크캠프를 갈지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우선 가보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워크캠프를 갈지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우선 가보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