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스무 살, 용기 내 떠난 여름날의 꿈
Sustainability and permacultur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작년에 학교과사에 국제워크캠프 포스터가 붙어져 있는걸 보았습니다. 그것으로 작년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가 올해 대학생활이 마지막이 되면서 대학생활중에 기억에 남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국제워크캠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에 있어서 처음으로 제 스스로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 자체가 두근두근 했습니다. 학교 면접에 통과하면서 국제워크캠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다가 혼자, 스스로 그곳을 찾아가야된다는 정보에 두려운 마음이 컸습니다. 신청할때는 대략적으로 다른 국가에 있는 봉사자들이 모여서 함께 봉사를 한다'정보만 알고 신청해서 두려운 마음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맨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혼자 라는 사실에 반대를 했지만 워크캠프 OT를 다녀오고 많은 후기를 보게 되면서 제 자신을 믿으며 부모님을 설득해 가게 되었습니다. 20대가 되면서 사람만나는 일과 무언가에 도전하게 되는 일이 적게 되었는데, 워크캠프를 가기 전까지 다른 국가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다는점이 기대가 되엇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미팅장소에 도착했을때 큰 배낭을 맨 외국인 친구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work camp?"라고 물었습니다. 맨처음에는 친구들이 당황했는지 "no"라고 대답했는데 10분뒤에 저에게 다가와서 워크캠프참가자냐고 물어 함께 리더를 기다리는 동안 등산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눈마주치며 웃으며 친해졌습니다. 워크캠프중 어느날은 옆동네에 가서 그 지역의봉사를 도와주는것이였습니다. 다함께 차를 탈수 없는 상황이라서 자전거를 빌려 함께 옆동네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인도로 자전거를 탄다고 생각했는데, 산을 오르고 내리며 가는것이라서 당황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뒤쳐졌지만 친구들이 기다려주고, 리더가 등을 밀어주어서 포기하지 않고 탈수 있었습니다. 일을 도와주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왔는데 비를 맞으며 진흙탕을 지나 숙소에 도착해 샤워를 기다리는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가장 큰 변화는 '혼자서 할수 있다.' 혼자 현지에 도착하는 것 조차 두려웠던 저로써는 지금까지 어떻게 그곳에 혼자 갈수 있었을까? 라는 물음표가 달려 있습니다. 어떤일을 시작할때 저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어떤일이는 부딪치면 못할건 없다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느꼈습니다. 워크캠프동안 제일 많이 들은 말은 '행복하다,고맙다' 라는 말이 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많이 했던 말도 똑같았습니다. 한국에서는 행복하다라는 말과 고맙다라는 말을 잘 하지않았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지내면서 그 친구들의 에너지를 받으며 생각을 공유하며 제가 사소한 일에 행복하고, 감사하는 하루를 지내고 있다는 점에 깜짝놀랐습니다. 서로 힘든 일을 하지만 서로를 도와주는 마음이 좋았습니다. 워크캠프를 하는동안 좋은일과 힘든일은 공존했습니다. 힘들어서 빨리 캠프가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워크캠프가 끝난 지금은 힘든일 조차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워크캠프.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