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 Waslala!

작성자 장승기
스페인 WASL01 · 축제/보수 2018. 06 - 2018. 07 스페인 알코벤다스

WASLALA FESTIVAL 2018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에는 무작정 해외봉사활동을 가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학교를 통해서 지원했습니다. '젊었을 때 해보지 언제 또 해보겠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다만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끼리 봉사활동하는 것이 아닌 외국인들과 협동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워크캠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기 전에는 걱정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인종차별을 당하면 어떡하지?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는데 대화가 안 통하면 어떡하지? 등등. 그래서 기초적인 스페인어도 배워서 출국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걱정들은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싹 사라졌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Waslala 멤버들이었습니다. 축제 전 날 다같이 모여 술을 마셨습니다. 멤버들 중 Ibra라는 친구가 소주를 좋아한다고 하길래 제가 소주를 건내자 "코뫕습니다(고맙습니다) My friend 이!푸다~(예쁘다) 소유!!!(Soju 스페인은 j발음이 ㅇ 발음이 나서 소주를 소유라고 발음하더라고요)"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다같이 빙 둘러 앉아서 한국의 술게임을 알려주어 외국인 친구들이 그 게임만 계속 하자고 했던 기억도 납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워크캠프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한 번도 워크캠프에 참가해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꼭 한 번 참가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보람찬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항상 유쾌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Waslala를 특히 추천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