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영어 울렁증 극복, 독일에서 찾은 꿈

작성자 노현근
독일 IJGD 18234 · 예술/스터디 2018. 08 flensburg

DIY television – Flensburg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이자 마지막 학기인 4학년 2학기.... 앞으로 취준생이 될 저한테는 이제 멀리 놀러갈 수도 없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의미 있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없을까 하다가 학교에서 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 워캠프리스쿨을 통하여 준비해야 될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시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그 밖에 한국에 대한 음식이나 전통 등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참가하기 전에 처음으로 해외로 가는 것이라 설렜지만 한편으로는 길을 잃을까? 의사소통의 문제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길도 잘 찾았고 의사소통의 문제는 각각 나라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며 천천히 말하면서 배려하여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첫날 저는 한국에서 바로 캠프로 왔고 외국인들과 한 번도 얘기를 해본 적이 없기에 처음에는 영어울렁증으로 한마디도 못 꺼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캠프 가기 전에 여행을 가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독일에 있는 작은 도시 flensburg에 있는 캠프에 도착하였지만 서로 다른 나라, 다른 얼굴 다들 어색한 기운이 돌았었지만 그것도 잠시 서로 알아갈 수 있게 이름 맞추기 게임이란 것을 통해 금세 친해졌습니다. 우리가 한 일은 촬영에 대한 것을 배우고 flensburg의 프로그램에 저희가 만든 단편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였습니다. 첫 주에는 카메라를 다루는 방법, 촬영의 구성요소와 시나리오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둘째 주에는 이제 조를 나누어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시나리오 짜는 것에 의견 대립이 있었습니다. 하고 싶었던 것이 많아 그런 것을 다 알기에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의견들을 섞어 하나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단편영화를 만들고 마지막 날 실제 스튜디오에서 음향 믹서, 조명, 촬영, 편집 등 역할을 맡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캠프에서는 매일 2명씩 나누어 쿠킹조를 만들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저와 같이 온 한국분과 같이 떡볶이, 불닭볶음면, 볶음밥을 해주었는데 맵다 했지만 맛있다고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제일 생각나는 것은 마지막 날 이제 캠프가 끝나고 한 명 한 명씩 집에 갈 때 서로 펑펑 울면서 안아주면서 떠나보낼 때 너무 슬펐습니다. 정말 서로 고민도 들어주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내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일단 세계의 공통어는 영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어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단 한번도 외국에 안 갔었던 내가 이 캠프를 통하여 각 나라의 많은 문화 특히 독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되어 관심이 생겨 나중에 직업을 독일 쪽으로 취업을 할까라는 생각도하게 되며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봉사를 하면서 배려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너무 빠르게 간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나에게 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것이고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