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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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솔이
스페인 CAT09 · 환경 2018. 07 스페인,SORT

Conservation of old paths (Pyrene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친구의 제안으로 국제워크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통해 가는 봉사활동이라 안전을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설득시킬 수 있었습니다. 국제워크캠프를 이미 갔다온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걱정되면서도 매우 설렜습니다. 선배가 알려주는 각종 팁을 들으며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출국 전 인포싯을 받아 봉사지의 대한 정보를 얻고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2주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영어 뿐이라 영어회화가 좀 더 자유로워질것을 기대하였고, 국적이 다른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이기에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Conservation of old paths (Pyrenees)' 2주동안 참여했던 봉사활동의 이름입니다. 말그대로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작은 마을 안에서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봉사였습니다. 매일 오전에는 봉사를 하고 유럽의 문화인 시에스타를 가졌습니다. 그 후 오후에는 하이킹과 각종 게임 또는 댄스수업 등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어디든 그렇든 초반에는 어색하였지만 같이 땀을 흘리며 봉사를 하고 하이킹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그리고 Cooking team, Cleaning team, Free time team 으로 나누어 각자 역할분담을 하여 모든 것을 봉사자들끼리 함께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마을의 Party를 즐겼고, Karaoke를 직접 설치하여 놀았습니다. 또한 텐트안에서 캠핑도 즐기고, 지질학자분께서 피레네 산맥의 관한 지질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안도라'라는 작은 나라를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고 엄청난 절경을 배경으로 래프팅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주간의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봉사자들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과도 정이 들어 헤어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국제워크캠프를 참가한 후 많은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친구들이여서 그 만큼 많은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참가 전 기대했던 것들이 상상이상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 있어 이런 기회가 있었던 것을 매우 감사하며 돌아왔습니다. 벌써 추억이 되었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걱정과 설렘을 안고 갔지만 걱정을 잊을만큼 재밌었고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었던 봉사, 도움보다 그곳에서 얻어온 것이 훨씬 더 많은 워크캠프였습니다. 워크캠프는 끝났지만 우리 봉사자들의 소통은 끝나지 않았으며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