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스페인 아이들, 웃음으로 기억될 추억

작성자 서지영
스페인 ESDA-2418 · 아동/교육 2018. 07 스페인

Fooprints on the Greek 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예전 부터 학생들을 멘토링 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되었다.
아이를 좋아하기도 해서 최근에 했던 아르바이트와도 관련이 있어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스페인 이라는 나라를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가 궁금하기도 했다.
마침 스페인 친구가 있어서 친구도 만나고 워크 캠프도 참가하고 여행도 할겸 가게 되었다.
영어 수업을 한다는 말에 준비된 프로그램하에서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는 것인 줄알고
한국에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기 위해 음식과 사진 등을 준비 해갔다.
생활 스페인어나 스페인식 문화도 친구를 통해 듣기도 하고 찾아보면서 처음 접하는 문화에
낯설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하였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만난 스페인 사람들은 매우 쾌활하고 좋았다.
스페인 어를 잘 하지 못하는 내가 현지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만큼
내가 어렵거나 불편한 것이 있으면 함께 해결해 가려고 노력해 주었다.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루트와 다른 에듀케이터들 모두 봉사자들에게 친절하고
우리와 대화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워크캠프 리더는 다른 봉사자들이 자신의 명령 아래 행동하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였다.
별것 아닌것 예를 들면 설거지를 하고 그릇을 안 닦아 놓았다는 것으로 짜증을 내기도하고
한번씩 소리를 질러서 다른 봉사자들과 왜저러나 놀라기도 했다.
워크 캠프 리더만 제외하면 그나라의 문화, 함께 했던 사람들 모두 쾌활해서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우리가 맡은 아이들은 특별한 환경에 처해있던 아이들이었다.
처음 에듀케이터들로 부터 들었던 아이들의 실정은 조금 난감했다.
어떤 특이한 행동을 할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조언이 되려 걱정을 낳았던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만난 아이들은 새로운 사람, 새로운 문화에 반가워하고 신기해 하며
질문이 많은 순수한아이들이었다.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한국에대해 여러가지를 물어보는 아이들이 귀여웠다. 매일같이 만나던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덕분에 나도 타지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사람들을 만들고 온것 같아 감사했다.
더불어 함께한 봉사자 친구들과 주말마다 간 여행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