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무기력했던 내가, 긍정으로

작성자 용하영
프랑스 CONCF-092 · 환경 2018. 08 Evecquemont

EVECQUEMON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에서 뜬 공지를 보고 유럽해외봉사라는 특이한 점에 이끌려 지원을 해보았습니다. 그 당시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컸었고, 해외친구도 사귀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이라는 곳을 여행해보고 싶었기에 지원하였고 합격하여 학교의 지원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 급하게 준비한 케이스여서 미숙한 준비를 하고 떠났습니다. 우선 항공권을 끊고,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품을 잔뜩 구매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한국을 알리는 물품이 많이 나왔어서 천원짜리 거울 잔뜩 사갔습니다. 음식은 호떡믹스를 준비하였습니다.
기대했던 점은 영어실력 향상, 외국인 친구와의 교제 등이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는 숲 쪽에서 활동했습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걸어서갈 수 있었고, 그늘진곳이라 일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습하지 않고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어요! 첫 날엔 오티개념으로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같이 걸으면서 얘기나누고, 열매도 따먹고..한적한 동네라 여유가 느껴지고, 자연경관이 예뻐서 정말 오래있고 싶을정도였어요. 다만 불편했던건 마트가 멀다는 점??물을 사마시고 싶은데 그럴수없어서 힘들었던거 빼면 다 좋았어요. 장비들고 일터가다가 만난 사람들이 인사해줄정도로 친절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더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보드게임도 하고, 주말엔 파리로 놀러나가서 많은 추억 쌓았습니다. 정말 해외친구들이라 자주 못 만나는게 너무 아쉬울정도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한국에서 있었던 근심, 걱정을 날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래 우울해서 아무것도 안하는 무기력한 상태였었는데 워크캠프에 참여한 후 달라진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곳에 있으면서 여유를 느끼며 친구들과 즐거운 생활을 하니 나아진 것은 물론이고,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가 강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어실력이 수직상승하진 않았지만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표현을 익힐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첫날에 어색해서 거의 핸드폰만 봤었어요. 그런 제가 마지막날엔 헤어지기 싫어서 슬퍼할정도로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어요! 그 과정으론 제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간게 있습니다. 그냥 저를 숨기지않고 친화력있게 다가가면 그 친구들도 마음을 열고 다가와줍니다. 먼저 다가가는걸 두려워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