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무채색 삶에 불어온 희망의 무지개

작성자 송원준
그리스 ELIX07 · 복지/아동 2018. 06 - 2018. 07 aspryprgos

SUMMER IN THE CITY II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를 하게 된 이유는 무채색의 제 인생에 활동감 있는 색깔을 불어 놓고 싶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전에는 그리스의 날씨 또는 여행 전 준비와 똑같이 하였습니다. 워크캠프를 준비하면서 기대하였던 점은 다른사람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이타심 혹은 용기를 갖고 임할 수 있는 저의 또다른 모습이였습니다.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떨칠 수 없는 의문점과 의구심이 들었음에도 워크캠프현장에서 일을 할 때에는 주변환경, 그리고 여러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프로그램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캠프는 비가 오는 제 삶의 무지개와 같은, 긴 장마의 끝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는 매우 더운 날씨로 일할 때 곤혹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스태프는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었고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이 이루어 졌습니다. 주중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주말에는 여러 지역을 여행다니고 지역문화를 즐기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특성상 여러 성향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어려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밝게 지낼 수 있는 점을 보고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 중 몇몇의 참가자들과 의사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을 느꼈지만서도 이또한 문제해결의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전에는 색깔없는, 무채색의 대학생활이였습니다. 여느 학생과 다름없이 학업에 몰두하고 취업을 위한 자기발전에 목표를 두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계기로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고 이는 역동적인, 제 대학생활의 다채로운 배경이 되었습니다. 후에 제 대학생활을 되돌아 볼 때 웃고 좋은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활동이였습니다.
워크캠프를 통해 이타심을 갖을 수 있는 용기를, 행(行)의 거리낌없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국내에서도 봉사를 하는 것은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것인데 더군다나 해외에서의 봉사는 조건없이 남을 위해 움직일 수 있는 용기를 갖게끔 도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