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바링엔, 13개국 청춘들의 땀과 웃음
Bahling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프랑스에서 1달간 계절학기 교환학생으로 공부 및 여행을하러 유럽 일정을 짜던 중 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1달 간의 공부를 끝내고 바로 워크캠프에 참가하게되었어요. 독일의 Bahlingen이라는 마을에서 환경이라는 주제로 마을에서 봉사를 진행했어요. 아무래도 전 세계의 친구들이 모이게되니 일상생활영어에 무리가 없게끔 영어회화 공부를 많이 했었고, 서로 돌아가면서 각자 나라의 음식을 대접할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한식도 준비해갔었어요! 2주간 매일 끊임없이 영어를 쓰는 상황이다보니 영어도 많이 늘거라 생각했었고, 외국인 친구들이 생길거라는 기대감이 가장 컸던것같아요. 무엇보다도 2주간 봉사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이번 활동엔 독일 2명, 멕시코 2명, 스페인 2명, 터키 2명, 이탈리아 1명 중국 2명 한국 2명으로 총 13명이 한 팀이 되었어요!. Bahlingen엔 와인밭이 많이 있었는데, 밭과 마을 주변환경을 크게 훼손시키는 식물들의 제거하는 일을 주로 했었고, 그 밖에도 강이나 늪지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일도 하고 벌레와 곤충들을 위한 환경조성, 퇴비를 만드는 일 등 다양한 일을 했어요. 평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3시까지 일을했어요. 날이 많이 더워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하다보니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일을 하지않는 시간엔 다같이 식사를하고 게임이나 축구나 농구 탁구 등 정말 여러가지일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또 주변의 큰 도시에 필드트립을 가거나 밤엔 파티를하면서 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춤도 추고, 추억에 많이 남았어요. 마을의 시장님과 소방관님들, 기자분 많은 분들이 일을 하는 것에 도움을 주시고 마을 신문에도 기사를 써주시고 격려해주시며 함께 식사도 했어요. 또 기억에 남았던 일중 하나는 마을의 큰 행사가 있었는데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다같이 노래를 부르고 술과 식사를 했던 점이에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 각각이 다 기억에 남고 재미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캠프였어요.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처음엔 서로 모르는 외국인들과 2주를 함께 지내야한다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참가 해보니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금방금방 친해지고 가까워졌어요. 사소한 불화도 하나 없이 서로 양보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면서 친해지다보니 오히려 2주가 너무 짧게만 느껴졌어요. 2주간 봉사활동을 하고나니 우선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게 줄어들었어요!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영어로 친해진다는 것을 단 한번도 상상해본적이 없었었는데, 워크캠프를 통해서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 주변 친구들도 제 이야기를 듣고는 겁은 나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하곤 하더라고요. 상대의 문화와 생각을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니 상대방도 나를 존중해줬고 깊은 유대감을 만들 수 있었어요. 이것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운 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