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브레멘, 열정으로 끓인 김치찌개

작성자 신명섭
독일 IJGD 18226 · 환경/건설/축제 2018. 08 - 2018. 09 Bremen, Germany

Your Festival and Gardening Summer in Brem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으로 가는 유럽이었고 처음으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게 될 생각에 매우 기대가 컸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었고 실제로 유럽에 빠져들었습니다.
유럽 친구들을 위해 한국전통문양이 그려진 카드와 라면, 호떡, 김치전, 불고기 등 많은 한국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습니다. 특히 불고기와 호떡, 순두부찌개는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유럽에 대하여 많이 조사를 하였고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 유럽에서 국제워크캠프를 했다는 사실은 너무나 감동스럽고 뿌듯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첫 주는 아이스 브레이킹 및 팀빌딩, 축제 준비를 하였고 8월 18일에는 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종이접기와 포토존, 포츈트랙터와 데코레이션을 담당하였고 결과적으로 너무나 많은 유럽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저녁마다 친구들과 함께 차를 마시기도 하였고 게임을 하며 어울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자전거가 있었기에 자전거를 이용하여 시티 투어를 가기도 하였고 프리데이에는 함부르크, 하노버, 브레머하펜 등 근교 도시로 투어를 가기도 하였습니다. 특별한 에피소드로는 친구들과 자전거 레이싱을 하다가 하늘을 날았다는 슬픈 추억이 있네요. 지금은 건강합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고 외국인 울렁증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느낄 수 없었던 유럽 문화를 느끼면서 저도 또한 성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영어실력이 너무나 부족하여 자꾸만 자신감이 하락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약간의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영어를 잘했고 조금 더 적극적이었다면 더욱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가장 큰 후회를 해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족한 저를 챙겨주고 함께 어울려준 고마운 친구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워크캠프를 마무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유럽이 그리워지고 있어요. 아름다운 추억들 모두 함께 떠올리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