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태국, 말 안 통해도 마음 통하는 2주
Education for disadvantaged children – Buriram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렇게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마침 학교에서 해외봉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고 국제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준비를 하며 한편으로는 설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과 처음 가보는 곳에서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이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기대도 되었습니다. 또 봉사활동을 하면서 태국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만난다는 것이 기대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태국은 처음 가보는 나라였고 봉사활동지가 시내가 아닌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곳이라 어떤 곳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가보니 머물게 된 집이 걱정과는 달리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벌레가 너무 많아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된 봉사자의 국적은 네덜란드와 스위스였습니다. 두 봉사자 모두 영어를 유창하게 하였고 영어를 잘 하지 못한 저는 대화를 하는 데에 약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봉사자들이 알아듣기 쉽게 말해주어서 의사소통 하는 데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만나게 된 아이들은 너무 착하고 처음 보는 저를 잘 따라주었고 저희는 짧은 시간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만나게 된 아이들은 너무 착하고 처음 보는 저를 잘 따라주었고 저희는 짧은 시간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부족한 외국어 실력이 생각보다 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아이들에게 영어 수업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는 제가 부족해서 제대로 못 가르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너무 잘해주셔서 불편함 없이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들과 언어가 달라 이야기를 많이 못 나눈 것입니다. 태국에서 지내다 보니 영어보다 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주 동안 생활하면서 태국의 문화와 예절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하는 해외봉사인 만큼 그곳에서의 시간들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모두 다시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